여자친구, 새멤버 영입?!

80화

소원 (김소정) image

소원 (김소정)

📞너 지금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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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숙소로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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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근데... 많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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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김소정)

📞언니가 데리러 갈게.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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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 ○○편의점 지나고 있어요... ○○편의점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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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김소정)

📞알겠어, 조금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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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네에...

전화가 끊기고 우리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깜깜한 거리. 아무도 오가지 않는 거리. 그 길에 혼자 서 있는 자신.

자기의 주변에 있는 빛이라곤 주변건물에서 흘러나오는 빛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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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후우... 좀 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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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ㅎ.... 오빠도.... 많이 미안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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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내가 너무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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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미안해... 아직 받아줄 용기가 안 나....

그냥 생각에 잠겼다.

RM에 대한 생각인지 다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많이 힘든 것 같았다.

길거리에서 멍하니 소원을 기다리는 우리 앞에 차 한대가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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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김소정)

여준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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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네...

우리가 차에 타니 출발하는 차.

딱히 소원이 별다른 얘기를 꺼내진 않았고,

우리도 별다른 말을 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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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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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김소정)

....

우리는 창밖만 바라보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숙소가 우리의 눈에 담겼다.

우리 (김여준) image

우리 (김여준)

....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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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김소정)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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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저희 이야기 좀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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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김소정)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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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

소원의 말에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한참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듯 하더니

이내 시선은 창밖에 고정하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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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 오빠한테 제가.... 좀 심하게 얘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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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순간 오빠의 말에 화가 나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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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그래도... 오빠라 그런지.... 큰소리는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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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그래도 안 좋은 소리를 한 것 같아서 조금 마음에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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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사과... 를 하고 싶지만.... 그럴 용기는 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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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오빠를 본다 해도 숨어버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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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내가 용기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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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내가... 그럴 자격이 있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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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나는 또다시 오빠에게 상처를 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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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여준)

내가... 왜.....

우리는 끝내 말을 하다 눈물을 터뜨렸고,

소원은 주차를 마치곤 우리의 손을 잡아 달래주었다.

소원이 우리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위로뿐이었다.

지금은 그 어떤 말도 우리에겐 위로가 되지 않을 것을 알기에

조심히 우리를 토닥이며 우리의 마음을 달래줄 뿐이었다.

*

RM은 한참을 멍하니 앉아있었다.

계속해서 우리의 말을 곱씹어볼 뿐이었다.

RM (김남준) image

RM (김남준)

ㅎ...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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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김남준)

그때 여준이는... 고작 초등학교 3~4학년이었고... 많이 어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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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김남준)

그 아이한테 난... 몹쓸 짓을 한 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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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김남준)

나빴네, 김남준... 오빠란 사람이....

80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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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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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80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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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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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앙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