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하숙집엔 반인반수가 산다.
이 하숙집엔 반인반수가 산다.-36화


-작가시점-

여주는 눈앞이 어둠으로 가득차니 서서히 공포가 몰려오기시작했다.그녀는 옷들을 몸에 걸치곤 재빠르게 밖으로나갔다.

그녀의 다급한 발걸음이 거실에있던 그들을 맞이했다.


하성운
"..혹시여주야?"


여주
"ㄴ,ㄴ..네."

뭐가그리도 놀랐던것인지 말을 더듬어가며 대답했다.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칠흙같은 어둠속에 그들과 그녀는 갇혀버렸다.


배진영
"아무것도안보이는데.. 어떡하지."


이대휘
"손전등있어?"


배진영
"글쎄,잘모르겠는데."

모두가 갑작스럽게 다가온 상황에 황당해하며 그저 가만히 바닥에 발을 붙히고있었다.그 아무도 어떤대처를 해야할지 떠올리지못했다.


강다니엘
"일단 폰있는사람."


라이관린
"폰은 다있잖아."


강다니엘
"말고,지금 어딨는지알고있는사람."


여주
"그…저 지금 가지고있는데."

여주가 조심스럽게 말을 뱉었다.


하성운
"그럼 어서 플레시켜봐."


여주
"네."

그녀가 터치를 몇번해 폰을키니, 폰에서는 어떠한 알림소리가들렸고 그대로 폰은 다시 어둠을 비췄다.


여주
"ㅁ..뭐야?설마 폰꺼진거야?"

설마,설마하며 폰을 열심히 터치했다.아무런소용없었다.그대로 정적을 감춰버린것이다.


이대휘
"..꺼졌어?"


여주
".......어."


배진영
"망했네."

이중 아무도 이런일을 마주한적이 없었기에 할수있는일은 폭신한 가죽쇼파에 엉덩이를 붙히거나, 사람.아니 돌연변이 반인반수를 깨우는일였다.


여주
"반인반수들중에서 제일 손재주좋은사람이 누구지?"


강다니엘
"지훈이아냐?"


배진영
"민현이형 아닌가."


하성운
"....몰라.다깨워."

.

어두컴컴한 어둠을 무릎쓰고 멤버들을 깨우는것은 어간 쉬운일이아니였다.

"ㅇ악!!"

어디선가 소름끼칠정도로 아플것같은 비명소리가 모두의 귀에 박혀들어왔다.


이대휘
"뭐야,누구다쳤어?"


라이관린
"진영이야?"


배진영
"나 여깄는데?"


배진영
"다니엘형?"


강다니엘
"ㄴ..나는 여깄는데."


라이관린
"..성운이형이구나.괜찮아요?"

성운의 상황은 너무나도 끔찍했다.날카로운 모서리에 발을 찍히고만것이다.성운에게는 고통스러움이 몸을 지배했고,곧 욱씬거리는 발의 아픔이 온몸에 퍼지듯스며들었다.


하성운
"ㅁ..미친....발에 멍든것같이 아파.."

"..."

모두가 어둠을 파해치며 벽을 더듬거렸다.대휘는 뭔지모를 방문을 찾아 문을 열었다.

그안에선 색색거리는 누군지모를 숨소리가 들려왔고. 깊이 잠에 빠져있는 누군가를 깨웠다.


이대휘
"..ㅎ,형..일어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