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떡 망개떡, 박지민!

진짜 역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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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헉... 헉... 전여주!!!!

정국은 서둘러 여주를 업었다

그리곤 아이들을 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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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야 후배님들아

반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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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니, 진짜 뭣같은 새끼들아, 사람이 쓰러졌는데 보고만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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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진짜 역겨워

정국은 이 말과 함께 조퇴증을 끊고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

흠... 보니까 스트레스가 갑자기 심하게 와서 잠시 기절한 것 같네요

의사

옛날에 안 좋은 트라우마 같은게 있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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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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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일단 감사합니다...

의사

네, 환자분 안정 취하도록 하시고 무슨 일 있음 호출기 바로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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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의사가 나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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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의 손을 잡으며) 미안해... 미안해,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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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오빠가 미안해... 오빠가 우리 여주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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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우리 여주.... 오빠는 너까지 잃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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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일단 푹 쉬고 보자

<8시간 후>

전여주

(머리를 붙잡으며) 아흐.... 머리 아파... 여기는...

전여주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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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눈을 비비며) 엇... 여주 일어났네...ㅎ

전여주

오빠? 나 왜 여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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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기억 안 나? 너 쓰러졌었어

전여주

아 진짜...? 나 왜 쓰러졌었지...

전여주

일단 나 괜찮으니까 퇴원이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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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 너 방금 깨어ㄴ...

전여주

씁- 나 병원 싫어하는 거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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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 퇴원하자

정국은 여주와 함께 집으로 갔다

여주와 정국은 집 앞에 도착하자마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지민이 문 앞에 주저 앉아 떨고 있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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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

전여주

지민아...?

지민은 여주와 정국의 목소리를 듣고 바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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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 여...주...랑 형...아....다...

지민은 추위에 떨면서도 싱긋 웃었다

전여주

너 여기서 뭐하는데...

전여주

왜 안 들어가서 여기서 떨고 있냐고!!!

여주는 추위에 떠는 지민을 보자, 이 추운 날씨에 혹여나 지민이 어디가 아픈진 않을까 걱정 되는 마음에 버럭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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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나는... 여주하구 형아가 걱정 되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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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미, 미안해...

전여주

일단 들어가자, 들어가서 얘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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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어... 그...ㄹ..

툭-

지민은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