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야채 정호석
3.


???
씨익-)

누군가 씨익 웃으면서 어디론가 전화를 건다.

짧은 신호음이 지나고 상대방이 전화를 받았다.

???
*박사님 성공했습니다ㅋ 어서 거기로 데리고 가겠습니다.

정체불명 박사
*성공 했다니 다행이군 보상은 내일 주겠다.

???
*옙 그럼 거기로 데려다 놓겠습니다.

정체불명 박사
*알겠다.

뚜뚜뚜...

이 말을 끝으로 전화는 끊어졌다.

희미했던 기억을 뒤로 호석이는 꿈에서 깬다.

강여주
야..?!! 정호석? 야?!! 대답 좀 해봐!

흐릿하게 들려오는 여주의 목소리


정호석
후하후하..흐어(가쁜 숨을 내뱉으며

강여주
ㅇ..야아..? 괜찮아?


정호석
ㄱ..기억이 안 나..(중얼중얼

강여주
어어? 뭐라고..?


정호석
납치..박사님..

강여주
아까부터 자꾸 얘가 뭐라는거야 야 너 괜찮은거 맞아??


정호석
ㅇ..어 괜찮지 그럼ㅎ

강여주
뭐 그럼 다행이고ㅋㅋ


정호석
..근데 그런 얼굴로 자꾸 뻔히 쳐다보지 말아줄래..?//

강여주
그런 얼굴? 그런 얼굴이 뭔데에..왜 나 못생겼어?


정호석
'강여주 존나 이쁘네..' 웈ㅋㅋㅋ어ㅋㅋㅋ

강여주
웃기고 있네ㅋㅋ


정호석
너 못생겨서 그랬다! 됐냨ㅋㅋㅋ

강여주
내가 어디가서 못생겼다고 들을 수준은 아니거든??


정호석
풉ㅋㅋㅋㅋㅋㅋ

강여주
왜 웃어 이 멍청아!! 아 됐어 너 얼른 우리 집에서 나가

-참고- *호석이는 몇몇 기억을 잃어서 집을 모른다는 사실*


정호석
내 집이 어딨는지도 모르는데 나가라고?!

강여주
왜 니 집을 니가 몰라ㅋㅋㅋㅋ


정호석
나도 몰라.. 기억 한 부분이 흐릿해

강여주
불쌍한 놈...


정호석
뭐 언제가는 다시 기억이 돌아오겠지..,ㅎ

강여주
야 니가 괜히 그런 말 하니까 너무 불쌍해 보이잖아ㅋㅋ그냥 우리 집에서 자고갈래?


정호석
정말 그래도 돼?

강여주
그래도 되긴 되는데 단..! 거실에서 자야 돼


정호석
거실? 나 여기서 자면 안돼? (초롱초롱 눈빛 발사

강여주
침대 한 개밖에 없거든? 침대에선 내가 잘구야~~ 아니면 요기 바닥에서 자던가


정호석
칫.. ಢ‸ಢ 그럼 여기 바닥에서 잘게..

강여주
아 맞다 나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강여주
너 반인야채가 되기 전 까지는 학교 다녔었어?


정호석
어 음..아마도..? 학생이였으니깐 다녔겠지ㅋㅋ

강여주
그래? 그럼 반인야채는 어떤 느낌이야..?


정호석
아직까지는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어.. 그냥 내가 몇 년 동안 이러고 살았는지 어쩌다 반인 야채가 되었는지 이런 것들만 궁금할걸..

강여주
아..많이 힘들겠다


정호석
그래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겠지 뭐☺️

강여주
(되게 긍정 적인 아이네..)

강여주
ㅋ..


김잒
.


김잒
.


김잒
너무 오랜만이죠..?


김잒
맨날 성실히 한다고 해놓고 그냥 가버려서 죄송합니다😥


김잒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와 봤어요..


김잒
😔


김잒
앞으로 간간이 올릴게요 .


김잒
참고로 이건 예전에 미리 적어뒀던 글☺️


김잒
내용이 많이 짧아서ㅠㅠ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