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싸가지 도련님 옹성우

1화. 부잣집 도련님 과외

내 이름은 강여주. 23살의 평범한 여대생이다.

무언가 예쁘지도 않고, 딱히 특별하달게 없는 나. 오직 잘하는건 공부 뿐이다.

그렇기에 지금 엄청난 부잣집 도련님의 과외를 하러 가는 중. 나도 과외같은건 하고싶지 않았지만, 돈이 없었기에 이런거라도 해야한다.

게다가 이 과외는 다른 과외들보다 훨씬 액수가 큰걸?

어쨌든 지금 지하철을 타고 저택으로 찾아가는 중이다. 그런데 너무 멀어서 1시간이나 왔는데 아직도 도착을 안했단 말이지.

겨우 도착했는ㄷ, 와.. 이게 집이라고? 말도안돼.

나는 자동적으로 쫄아서 문을 소심하게 두드렸다. 곧 어떤 분이 나와서 나를 반겨 주었다.

새로오신 과외 선생님 맞으시죠?

강 여 주 image

강 여 주

ㅇ,아 네네!

도련님은 윗층에 계십니다. 안내해드리죠.

강 여 주 image

강 여 주

아 감사합니다,!

집은 정말 넓었다. 한 10명 넘게 살아도 충분한 집이랄까. 게다가 번쩍거리는게.. 우와 다 비싸보여.

여기로 올라가셔서 맨 끝방이 도련님 방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강 여 주 image

강 여 주

아, 네!

맨 끝방에 와서 노크를 하고 문을 열었다. 열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쇼파.

도련님을 찾기위해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다,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뒤를 바라보았다.

옹 성 우 image

옹 성 우

뭐야, 새로 온 과외야?

아 저분이 도련님 이구나. 와, 얼굴은 잘생겼는데 말하는 말투를 보니 왠지 싸가지가 없을 것 같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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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성 우

아니 필요없다고 말해도, 진짜 짜증나게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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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여 주

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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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성 우

음, 보자. 얼굴은 꽤 괜찮네.

뭐야, 이 사람. 보자마자 얼평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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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성 우

자 그럼 어디 앉아서 공부나 시작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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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여 주

네, 뭐..

나는 싸가지 없는 저 도련님의 말을 대충 듣고는 미리 받아두었던 문제집 들을 꺼냈다.

그러자 도련님은 미간을 찌푸리고 볼멘 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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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성 우

아 진짜 보기만 해도 짜증나네.

어쩌라고. 나도 짜증난단다 도련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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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성 우

아 맞다, 넌 이름이 뭐야.

ㄴ,너? 너어어어? 와 이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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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여 주

후, 내 이름은 강여주고 23살이야. 너한테 너 소리 들을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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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성 우

아, 그래? 근데 왜 반말 쓰는거지.

강 여 주 image

강 여 주

너 진짜 말 안통한다. 너는 되고 나는 안됀다는 거야?

강 여 주 image

강 여 주

그리고 내가 너 선 . 생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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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성 우

뭐 그러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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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여 주

후, 너 이름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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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성 우

옹성우, 19살.

뭐야 아직 미자인 주제에 나한테 너라고 부르며 대드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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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여 주

자 아직 미자인데 하는짓이 대단도 하구나. 그럼 우린 공부를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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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성 우

우리? 왜 우리지. 나는 공부 안할건데.

뭐야 얘 정말. 마음에 안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