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잘 연하남×존예 신여주

(22)[정국이의 과거편 (끝)]

정국이는 중학생이 되었다

운이 안좋게도 지은이와 같은중이 되었다

하지만 서로는 이미 모르는 사이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별 신경은 쓰지 않는다

중학교1학년이 지나고 2학년 때 정국이의 연애스토리는 다시 시작된다

원래 정국이네 집안이 워낙 부자집안이라서 15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정략결혼을 하려한다

하지만 정국은 어린나이에 정략결혼은 무리라고 생각해서 약혼만 하려고 한다

양쪽 부모님 다 동의를 하셔서 약혼만 했다

물론 정국은 약혼상대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

하지만 여자의 마음은 모른다

아니,정확하게 말하면 몰랐다

약혼을 하고 난 뒤 약혼상대는 학교에 소문을 내고 다녔다

"나 정국이랑 약혼했다 정국이 건들지 마"

일적으로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용히 있을 줄 알았던 건 큰 착각이었다

애초에 여자는 돈이 아닌 큰 사업이 아닌 그냥 정국이를 원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정국은 그걸 모르고 해버린 약혼

소문의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벌써 정국이의 귀에 들릴정도까지 왔다

소문이 너무 넓게 퍼져버리자 집착을 해대는 약혼상대

아무맘 없는 정국에겐 피곤하다

여자는 그런 정국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요새 기분이 좋아보인다

그런모습을 보면 너무 얄밉고 약혼따위 확 깨버리고 싶은 정국이지만 이미 끝난 일이기에 어떻게 손을 대야할 지 몰랐다

그렇게 연애 아닌 연애를 하다가..

정국에게 온 한통에 문자

문자 주인은 정말 어이없게도 지은이다

요새 만날 남자가 없는지 평생 생깔것처럼 굴더니 웬일로 문자를 보냈다

문자내용은 정말 간단하게도..

"나 요즘 너 생각 많이 나던데..너는..??"

정말 어이가 없다

언제는 질려서 가버리더니

다시 오네

일단은 답장은 보내지 않고 지낸다

하지만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드는 건 왤까

집착해대는 정략약혼상대,다시 돌아온 전여친

한명만 있어도 피곤한대 뭘한다고 둘이 다 붙은건지

지은이에게 문자가 오고 나서 느끼지만

요즘들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기분도 들고..문자도 하루에 몇십통씩 온다 약혼상대와 지은이에게 더블로

차단을 박아버리기엔 좀 미안한 마음도 없지않아 있고

어떨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이게 요즘 정국이에 마음이다

한참동안 고민을 하다가 결국 둘 다 떼어버리기로 한 정국

약혼자는 부모님께 말해서 떼어놓고

지은이는 그냥 차단해버리고

이렇게 하면 끝날것같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차단을 해버리니 매일같이 교실에 찾아오는 지은이는 더 피곤해졌고

약혼을 없애버리니 왜 그랬냐며 더욱 더 집착하는 약혼상대

차라리 전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정국

되돌릴 수 없는 현실

이렇게 된 거 그냥 학교 가지 말까

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그냥 다 무시하고 사는 걸로 했다

그렇게 정말 힘든 시간이 지나 드디어 고등학교

정말 싫게도 전약혼상대는 같은 학교지만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의 여주와도 만날수 있었다는 것

이게 정국이의 인생스토리인듯아닌듯한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