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친오빠만 7명입니다!
보고싶어요




전정국
''여주야''


김여주
''으..응?''


전정국
''내가 널 데려온 이유가 뭔지 알아?''

나는 고개를 저었다.


전정국
''하아...너 항상 이맘때쯤에 힘 없어서 쓰러지잖ㅇ..어?야!''

털썩-

나는 그대로 오빠의 품에 쓰러졌다.


전정국
''하아...진짜 김여주 가지가지하네''


전정국
''어우씨 존나 무거워''


김여주
''나 의식은 있는데''


전정국
''ㅋ..콜록''

오빠는 나를 내 방 침대에 던져두었다.


김태형
''얘 왜이러냐''


전정국
''또 쓰러졌어''


김남준
''업고 왔냐?존나 무거웠겠네''


전정국
''형, 안돼 얘 아직 의식은..''


김여주
''김남준 나중에 보자ㅋ''


김남준
''죄송합니다''

나는 오빠들을 죽어라 팼다.


김여주
''다들 거실로 집합''


김남준
''집합!''


전정국
''집합!''


김여주
''역시...교육이 잘 되었군''

오빠들이 다 모이고 나는 말을 시작했다.


김여주
''내일이 그날인거 알지?''


김석진
''어 다들 선생님도 알고 계실거니까 내일 학교 가지마. 아침 일찍 출발할거야.''

다음날-

오빠들과 나는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샤워하고, 오빠들이 샤워하는 동안 옷을 다람질 했다.

검은색 양복 7, 검은색 치마 1

우리가 옷을 입고 도착한 곳은

장례식장

부모님의 기일이다.


민윤기
''다들 절하자''

8남매는 모여서 절을 하고, 상에 둘러앉아 밥을 먹기 시작했다.


박지민
''벌써...''


정호석
''시간 참 빨리가네''


민윤기
''여주가 중3 막 될 때였으니까..''


김태형
''...1년?''


박지민
''븅시나 2년''


김여주
''부모님...보고싶다''

엄마아빠, 보고 있나요?어렸던 그 딸 벌써 고2가 되어있네요.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