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친오빠만 7명입니다!
막내에게 남친이 생긴다면(3)



방에 들어와 핸드폰을 켜보니 순영이의 핸드폰 번호가 저장되어 있었다.


김여주
''아..다행이다. 전화해봐야겠네.''

뚜루루-

달깍-


김여주
''저..순영아''


권순영
-누나..?


김여주
''응, 아까 그 남자, 남친이 아니라 내 친오빠야''


권순영
-네...?


김여주
''너도 그냥 말 놓고. 오빠들이 나를 엄청 아껴서 그랬나봐''


권순영
-아..그렇구나. 여주누나 오빠는 몇 명인데?


김여주
''안..놀랄거지?''


권순영
-왜?3명정도 해?


김여주
''아니 7명''


권순영
-헐...


김여주
''ㅎㅎ순영아 우리 오늘은 안될 것 같고 내일 만나서 놀러나 가자. 아까 일 미안해서..''


권순영
-헐 짱좋아. 그럼 빅히트 카페에서 10시에 보자.


김여주
''ㅋㅋ그래그래''

전화를 끊고 해맑은 순영이에 안심하고, 귀엽다고 생각..


김여주
''헉, 내가?걔를?왜?''

이내 마음을 다잡고 내일 입을 옷을 정했다.

다음날-


권순영
''누나!''


김여주
''오 일찍왔네''


권순영
''헤헤, 어디 갈까?''


김여주
''놀이공원 가자!''


권순영
''좋아!''


김여주
''꺄아아, 놀이공원이다!''


권순영
''ㅎ, 누나 그렇게 좋아?''


김여주
''응응!''


권순영
''나도 좋아''


김여주
''응?''


권순영
''아..아냐. 빨리 저거 타자...''


김여주
''너 무서운거 잘타?''


권순영
''응, 그니까 이것저것 많이 타자!''


김여주
''그래ㅋㅋ''

여주와 순영이는 놀이기구를 마음껏 타고 저녁을 먹으러 발길을 돌린다.


권순영
''헤헤''


김여주
''뭐야, 왜이렇게 바보같이 웃어''


권순영
''아니, 그냥 좋아서''


김여주
''ㅎㅎ귀여워라''


권순영
''응?''


김여주
''아니야''

저녁을 먹고 난 후 이 둘은 각자의 집으로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