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친오빠만 7명입니다!
한 판(3)



다음 날-


김여주
''야 변백현 따라나와''


배주현
''김..김여주!''


김여주
''왜''


배주현
''힘 쓰지 마라..너 힘쓰면 쟤 죽어''


김여주
''알겠다 잔소리꾼아''


변백현
''어디가?''


김여주
''일단 따라나와''


김여주
''이제 나랑 오빠들 그만좀 건드리지 그래?!''


변백현
''싫다면?''


김여주
''한 판 할까?''


변백현
''나는 좋아하는 사람을 상대로 싸우고 싶지 않은데''


김여주
''너가 하는 짓은 좋아하는게 아니라 집착이야 집착''


변백현
''뭐?''

라는 말과 동시에 주먹이 나를 향해 날아왔다.

'일단' 그냥 맞았다.


김여주
''큭..진짜 한 판 하고싶나봐?''


변백현
''니네 오빠들이 죽을 뻔한건 니네 오빠들이 약해서 그런거고 나 때문이 아니라고!''


김여주
''너 때문이지, 약한 사람을 건드려서 죽을 때까지 팬건 너잖아''

그 말을 끝내고 나는 다시 교실로 향했다.


배주현
''야 김여주, 너 힘 안썼ㅈ..너 얼굴 왜그래!!!''


김여주
''별거 아냐''


배주현
''닥치고 따라와''


김여주
''넹''

보건실...이라고 칩시다..ㅎ


보건 선생님
''오랜만?왜 왔니?''


배주현
''보다시피 얘 얼굴이 이래서요''


보건 선생님
''따돌림 당하니?''


김여주
''아뇨''


배주현
''따돌림은 아니고 그냥 얘 한 명한테 한 대 맞은 것 같아요''


김여주
''제가 건드리면 걔 죽으니까 가만히 있는 겁니다''


보건 선생님
''그치..여주가 힘이 좀 쎄긴 하지''


배주현
''좀이 아닐걸요?''


김여주
''닥쳐, 저 얼굴 치료해주세요''


보건 선생님
''그래, 앞으론 그냥 피하거나 막아라''


김여주
''ㅋㅋ알겠습니다. 저희 가볼게요!''


보건 선생님
''그래''


김여주
''배주현 너는 교실 가있어!''


배주현
''알겠어, 언넝 와''


김여주
''어엉''

드르륵-

여주는 교무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담임선생님
''웬일이니?''


김여주
''학폭위...열고 싶어서요''


담임선생님
''누구?''


김여주
''변백현이요''


담임선생님
''드디어...''


김여주
''네?''


담임선생님
''아..아니다, 증거는 있니?''

여주는 골목에서 있었던 일을 몰래 녹음하였고 선생님께 그 녹음을 들려주었다.


담임선생님
''그래...언제가 좋겠니?''


김여주
''아무때나 상관 없어요. 저 학원 딱히 안다녀서''


담임선생님
''알겠다. 그럼 나중에 날짜와 시간 말해줄테니까 그때 다시 와라, 선생님은 변백현이랑 변백현 부모님께 다 말씀 드려놓을게''


김여주
''감사합니다''


담임선생님
''그래''

여주는 다시 교실로 향했다.

''어디 갔던거야?''


김여주
''교무실. 학폭위 열거야''


배주현
''응 그ㄹ..뭐?학폭위이이???''


김여주
''그래 학폭위이이...''


배주현
''변백현?증거는?''


김여주
''응 변백현 맞고 증거는 아까 내가 걔 골목으로 데려가서 녹음한거''


배주현
''와씨..너 정국오빠랑 겁나 닮았네''


김여주
''그걸 너가 어떻게 알아''


배주현
''나도 그때 있었거든요~''


김여주
''그..렇구...아 그래서 너 내가 변백현 기절시킨거 보고?!?!''


배주현
''정답''


김여주
''...''


배주현
''...''


김여주
''그래...다 봤구나''


배주현
''비밀이었다면 미안..''


김여주
''괜찮아. 딱히 비밀까진 아닌데 뭐. 그때 둘러싸고 있던 애들도 다 봤을거 아냐''


김여주
''됐고 변백현 이제 도망 못갈거래''


이대휘
''뭐?''


배주현
''아 깜짝아''

죄송합니다. 작가가 대휘를 까먹고 있었어요..ㅎ


이대휘
''이제..변백현도 처벌 받을 수 있는거야?''


김여주
''으응..그렇지''


이대휘
''하...김여주 진짜 존나 고맙다''


배주현
''이제 욕 튼거냐..''


이대휘
''응, 입에 잘 달라붙네''


김여주
''쨋든 너희 나중에 내가 학폭위 여는 날짜 알려줄테니까 그때 와주기나 해라''


배주현
''알게쪄염''


이대휘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