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친오빠만 7명입니다!
제안




임나연
''변백현이라고 했나?나와봐. 나랑 얘기좀 하지?''


변백현
''싫다면?''


임나연
''끌고 나와''

여자 무리들
''오케이''


변백현
''씹...''


임나연
''고마워. 이젠 가도 돼''

여자 무리들
''응 대화 잘하고 와''


임나연
'빨리좀 꺼져..'


임나연
''응!!''

탁-


변백현
''너 무슨 짓이야?''


임나연
''왜?내가 대화하자고 했잖니?''


변백현
''들어주는 줄게. 무슨말을 하려는거야?''


임나연
''제안'


변백현
''제안?''


임나연
''응 제안. 너는 김여주 갖고 나는 이대휘 갖고..어때?끌리지 않나?''


변백현
'무슨....속셈이야'


변백현
'...좋은 제안이긴 한데'


변백현
''그래서 어떻게 할건데?''


임나연
'걸려들었네'


임나연
''그저, 우리는 각자 상대를 꼬시는거야. 서로 관심 끄고''


변백현
''흠...생각해볼게''


변백현
'씨발, 임나연이 한 말때문에 수업에 집중이 안돼..서로 좋아하는 상대를 꼬시라고?하...어떡하지'


담임선생님
''백현아 왜이렇게 집중을 못하니?어디 아파?머리 맞으면 정신 차릴려나?''


변백현
''아..아뇨 죄송합니다''


변백현
'뭐..내가 손해보는 쪽은 아니니까...제안 받아들여야겠네'

점심시간-


변백현
''야 임나연''


임나연
''어때, 생각좀 해봤어?''


변백현
''좋아, 그 제안''


임나연
''잘 생각했어''


변백현
''그럼 그건 지금부터 시작이다''


임나연
''알겠어''

급식실-


변백현
''여주야아''


임나연
''대휘야아''


김여주
''씨발''


이대휘
''씨발''


배주현
''미친ㅋㅋㅋ김여주는 그렇다 쳐도 이대휘는 욕 처음 아님?ㅋㅋㅋㅋ개웃기넼ㅋㅋㅋ''


이대휘
''씨발 몰라''


배주현
''성격잌ㅋㅋ난폭해졌엌ㅋ''


김여주
''됐고 우리끼리 먹자''


배주현
''오키도키''


변백현
''후웅..나 여주랑 같이 먹고싶은데..''

애교부리지 말라고..옛날 생각 떠올라서 죽어버리고 싶다고


김여주
''애교부리지 말라고..옛날 생각 떠올라서 죽어버리고 싶다고''


변백현
''뭐?''

아..아차 입밖으로 말해버렸ㄷ..


변백현
''ㅋ그걸 기억하는구나?그냥 우리 다시 사귈래?''


김여주
''싫어 씨바라 꺼져''

나는 황급히 급식을 먹고 하루동안 변백현을 피해다녔다.

운동장-


김여주
''하, 바람 맡으니까 시원하네''


변백현
''여쭈우''


김여주
''이제 들어가야겠다 춥네''


김여주
''뭐읽을까?''


변백현
''여쭈우''


김여주
''아..머리아프니까 책은 못읽겠다''

체욱관-


김여주
''하..마음좀 풀겸 달리기나 해야겠다''


변백현
''여쭈우''


김여주
''갑자기 다리가 아프네. 주현이한테 가야겠다''

뭐..이런 식으로?

어차피 뒷자리가 변백현이어서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다..


변백현
''여쭈우''


김여주
''그만해''


변백현
''나랑 사귀자''


김여주
''싫어''


변백현
''변했어..ㅠ''


김여주
''맞아 나 변했어''

왠지 하교할 때까지 쫓아올 것만 같아 7명중에서 그나마 살벌한 윤기오빠에게 데리러 와달라고 문자를 보냈다.


김여주
'오빠..나좀 데리러 와줘'


민윤기
'알겠어. 너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학교 앞에서 기다릴게'


김여주
'응응 고마워'

드디어 종례가 끝나고..


변백현
''여쭈우 언제까지 나 피할거야?''


김여주
''영원히''

나는 그대로 변백현을 뿌리치고 학교를 나왔다.


김여주
''헉헉..오빠!''


민윤기
''여주야!''


변백현
''여쭈우~어라?''


민윤기
''윽, 쟤때문에?''


김여주
''으응..''


민윤기
''으휴..한동안 데리러 와줘야겠네''


변백현
''나는 개무시 하는건가?몇년전에 몇대맞고 쓰러지신 여주한테 꼬리치는 세컨드 새끼야''


민윤기
''뭐?''


변백현
''아니~뭐 내말이 틀렸나?여주 옆에서 빌빌 기어다니는 그 세컨드 새끼''


민윤기
''ㅋㅋㅋ내가 또 너랑 싸우면 질것 같나?''


김여주
''오빠 그만해''


민윤기
''왜, 여주 너도 내가 질 것 같아?''


김여주
''아니, 오빠 쟤랑 싸우면 쟤 죽어..''


민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겠어 여주 덕분에 오빠가 참는다''


김여주
''히..고마워''


변백현
''뭔 개소리야. 내가 죽는다니?저 세컨드 새끼랑 싸우면 내가 죽는다니 씨발 뭐냐고!!!''

나는 소리치는 변백현을 뒤로하고 집에 들어왔다.


김석진
''여주야, 너가 왠일로 윤기한테 나와달라는 부탁을 한거야?''


김태형
''이 형은 나와달라고 해도 안나갈 사람인데''


민윤기
''닥쳐''


민윤기
''여주야 직접 말할래?''


김여주
''으응''


김여주
''오빠, 기억나?내 전남친''


정호석
''응..기억 나지''


김여주
''걔가 다시 나한테 들러붙으려고 한다?''


김여주
''오빠랑 마주쳐서 또 싸울 뻔했어''


김여주
''근데 이번에는, 오빠 운동도 많이 했으니까 싸우면 걔 죽을 것 같아서 그냥 온거고''


전정국
''그냥 죽이지?''


김여주
''아..안돼 그러면 오빠가 감옥 들어가잖아''


박지민
''으휴 단순무식한 새끼''


김여주
''ㅎ그래서 오빠들 한번씩 돌아가면서 나와줘야 할 것 같아''


김남준
''알겠어, 그러면 우리가 알아서 정할게 너는 일단 들어가서 자''


김여주
''후..고마워 진짜''


오빠들
''별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