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전남친?
49화 //12금💫//


범규의 집에서 나온 4명.


최여주
저녁 되니까 엄청 춥네..

쓱


최여주
잉? 핫팩? 너 추위 안 타서 안 쓰지 않냐?


최연준
..너 주려고 데워 놨어.


최여주
오 땡큐


유지민
여보야 나도 추워


최수빈
응? 추워? 아. 에이, 그것보단 이거지

수빈은 지민의 손을 잡고 자신의 코트 주머니에 넣었다.


최수빈
히히. 기분 좋다~


유지민
하 진짜..ㅋㅋ 못 말려ㅋㅋ


최연준
저 커플 되게 꼴 뵈기 싫다(속닥속닥)


최여주
왜ㅋㅋ 쟤네도 좋을 때지 뭐.


유지민
야 우리 집 너네랑 반대 방향이어서 먼저 간다.👋🏻


최수빈
…나도! 나도 이 방향이야


최여주
뭐야 최수빈 너 본가 가는 거 아냐?


최수빈
ㅈ.. 자취! 자취했어.


최연준
엥 뭐야 집들이도 안 시켜주고


최수빈
나중에! 나중에 전체 다 모였을 때-..

그 말을 남기고 수빈은 지민에게 뛰어가 팔짱을 끼며 걸어갔다.


최연준
뭐야.. 집들이도 안 시켜주고.. 개서운해..


최여주
최수빈 쟤 백퍼 자취 아니야.


최연준
? 그럼?


최여주
내가 이틀 전에 지민이 집에 갔었는데


최여주
유지민 집에 최수빈 나시 널려있었어


최여주
저거 둘이 뭔 짓 하려고 저러는 거야 백퍼.


최연준
오우 shit


최여주
쟤네는 성인 되면 저럴 줄 알았어


최연준
…ㅎ 여주야 쟤네 따라가보자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지민의 집에 도착한 두 사람

철컥 띠리리링


유지민
수빈아 겉옷 나 주고..

쪽쪽


최수빈
나 오늘 참느라 힘들었으니까 여보가 봐줘


유지민
야.. 나 화장 안 지웠어 너 입술에 묻어.


최수빈
그동안 많이 묻었는데, 상관없지 뭐.

쿵

수빈은 두 팔로 지민을 가둬, 아니 흔히 말해 벽쿵으로 지민을 가뒀다.


최수빈
아 사랑해 여보야


유지민
ㅋㅋㅋㅋ 웃기시네


최수빈
아.. 잠깐만 나 편의점 좀 다녀올게


유지민
술 사러?


최수빈
응응


최수빈
다녀오께!!

쾅


유지민
..못 말린다 진짜ㅋㅋ



삐삐삑 철컥


최수빈
여부양~! ..?


최연준
와 씨 미친놈이네 이거.


최수빈
?니네 왜 여깄어


유지민
다짜고짜 와서 취조하는데 내가 어캄.. 문은 열어 줘야지..


최여주
ㅎㅇ 니가 지민이 잡아먹을까 봐 왔음


최수빈
; 나가 얼른


최여주
소주 사왔냐?


최수빈
아니 맥주


최여주
ㅇㅋ 땡큐

치익-

꿀꺽 꿀꺽..


유지민
술도 못 마시는 게 왜 이렇게 무리해ㅋㅋ


최수빈
야!! 너 혼자 다 먹냐?


최여주
니가 나가서 더 사 오든가 (뻔 to the 뻔)


최연준
너네 둘은 더 유치해졌어..(한숨)


최수빈
아 근데 좀 가라고


최수빈
나 지민이랑 둘이 있으려 했는데…


최연준
ㄴㄴ 니가 생각하는 그거 오늘 절대 못하게 할 거임


최수빈
(흠..)


최수빈
그럼 나 그냥 니네 앞에서 한다?


최여주
엥? 지금? 진심으로? 진짜?


최수빈
응. 니네가 왔잖아

수빈이 점점 지민에게 다가가자 황급히 연준은 여주의 눈을 가려줬다.

쪽

수빈은 간단히 지민의 볼에만 입을 맞추고 떨어졌다.


유지민
..?


최수빈
뭐. 내가 하려던거 했는데.


최연준
? 아니 그거 아니잖아


최수빈
왜. 내가 뭐 대단한 거라도 할 줄 알았어?



최수빈
응? 말해봐. 내가 뭘 하는 줄 알았길래? (광기)


최여주
어후.. 야 쟤 무섭다 나가자. 연준아


최연준
(이미 튀고 있음) 너나 빨리와;

철컥 쾅

이제부터 <UPSIDE DOWN KISS-투모로우바이투게더> 틀고 읽으시면 집중이 100배가 되지요🫶🏻


유지민
(수빈에게)근데 진짜 뽀뽀만 하려 그랬어?


최수빈
아니지. 아까는 1단계지


유지민
…? 뭐가?

수빈은 능글맞게 지민을 쳐다보며 점점 다가왔다.


최수빈
글쎄~? 뭘까ㅎㅎ

수빈은 지민의 손을 끌어와 자신의 심장 쪽에 가져다 놨다.


최수빈
이래도 몰라?ㅎㅎ

그러곤 지민의 윗 입술에 자신의 아랫입술을 가까이 하며 말했다.


최수빈
아니면, 직접 알려줄까?

지민은 분위기에 휩쓸려서 얼떨결에 고개를 끄덕였다.


최수빈
너가 허락한거다?ㅎ


최수빈
(씨익 웃으며) 이제 못 멈춰.

수빈은 지민을 소파에 눕히고 그 옆에 누웠다.

그러곤 큰 손으로 지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최수빈
..어때 이거? 괜찮아?


유지민
…(끄덕)

수빈은 지민이 귀엽다는 듯 피식 웃곤 지민의 목덜미를 잡고 키스를 했다.

그리고 곧 둘의 입술이 떨어지자 수빈은 지민에게 말했다.


최수빈
아.. 여보 때문에 미치겠다.

수빈은 다시 지민에게 키스했다.


최수빈
너 때문에 돌아버릴 것 같아.


최수빈
그니까 내가 무슨 행동을 해도 허락해줘. 너가 이렇게 만들었으니까


유지민
…(피식)


유지민
키스하는데 말이 왜 그렇게 많아.


최수빈
…쏘리ㅎㅎ


그렇게 수빈과 지민은 밤새도록 함께하다 동이 틀 무렵에야 잠에 들었다.

이제 <upside down kiss> 멈춰두셔도 됩니당


아침.

지민은 수빈보다 먼저 일어나 부스스한 얼굴로 주변을 살폈다.

그리고 그녀의 눈에 제일 먼저 띈 수빈.

정확히 말하면 상탈한채 지민을 껴안고 곤히 자고 있는 수빈이 보였다.


유지민
…!

아마도 수빈은 잠자던 중 더워서 벗은 걸로 추정된다.


유지민
야…! 옷 입어. 최수빈..


최수빈
으응…? 으음.. 더 자자 지민아… 나 졸려..

수빈은 더욱 꼭 지민을 껴안았다.


유지민
..허. 참나..ㅋㅋ 귀엽네

지민은 수빈의 볼을 잡고 늘리며 시간을 보냈다.

대략 1-2시간 뒤.

드디어 일어난 수빈.


최수빈
여보… 나 어제 술 먹은 거 때매 죽을 것 같아…


유지민
그니까 술을 사 오긴 왜 사 와..


유지민
이리와 밥 차려놨어.


최수빈
웅…

수빈은 식탁에 놓여있는 지민‘s 콩나물국을 먹더니 기분 좋은 듯 배시시 웃으며 밥 한 공기를 뚝딱했다.



유지민
야야 수빈아


최수빈
ㅇ?


유지민
오늘 우리 영화보자.


최수빈
무슨 영화?


유지민
그 있잖아. 호러 영화


최수빈
아 그거? 그랭


유지민
쫄보 괜찮겠어?


최수빈
…한번 해보지 뭐.


영화관


유지민
..ㅎㅎ


유지민
괜찮다며ㅋㅋ (소근소근)


최수빈
무서워…

수빈은 지민에게 꼭 붙은 채 웅크리고 있었다.


최수빈
아니 칼 들고 쫓아오는데 안 무서워?


유지민
ㅇㅇ 어차피 연기잖아.


최수빈
..(삐죽)



영화를 다 보고 난 뒤. (영화관 로비?)


유지민
너 영화 1/3 날렸지?


최수빈
음.. 정확히 말하면 2/3 정도 날렸지 뭐..ㅋㅋ


유지민
ㅋㅋㅋ 영화 그래도 재밌었어.


최수빈
(끄덕끄덕) 나는 사운드조차도 무섭던데


유지민
그렇게 무서웠어?


최수빈
음… 아니?


유지민
응?


최수빈
난 뭐.. 옆에 자기가 있는데 무서울게 뭐가 있어ᄒᄒ


유지민
ㅎ참나 아주 플러팅이 습관이야. 응~?


최수빈
히힣 사랑해 여보


최수빈
내가 여보 죽을 때까지 책임질게.


유지민
그런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ㅋㅋ


유지민
나 성인도 됐다, 이제 막 성인 영화 제안 오면 어쩌려구.


최수빈
모.. 우리 자긴데 내가 걱정할 필요가 없징


최수빈
여보가 도망가기 전에 먼저 묶어놔야지


유지민
…?


최수빈
?ㅋㅋ 결혼해서 묶어놓는다고ㅋㅋ 뭘 생각한거야ㅋㅋ


유지민
ㅋㅋ 나 방금 소름 돋았잖아


최수빈
ㅋㅋㅋㅋ


최수빈
근데, 여보는 내가 먼저 프러포즈 할 수 있는 날까지 나 기다려 줄 수 있어?


유지민
(피식) 앞으로 한 10년 더 기다려야 하나~?


유지민
우리 수빈이 거북이잖아ㅎㅎ


최수빈
그래서, 못 기다려줘..?


유지민
에이. 10년이 뭐야. 100년도 기다릴 수 있어ㅋㅋ


최수빈
아 진짜ㅎㅋㅋ 너도 플러팅 장인이야


유지민
플러팅 장인끼리 만났으니까 다행이네 뭐.


유지민
앞으로 100년 만년 함께해요 수빈씨~


최수빈
움.. 현실성 없는 100년보단 내일 어때?


유지민
내일?


최수빈
내일도 함께하자구ㅎㅎ


최수빈
내일도 이 멘트를 왜치면 우린 그 다음 날도 함께하는 거잖아


유지민
그래 우리 F야. T보단 낫네ㅋㅋ


최수빈
웅웅 쟈갸 나랑 내일도 함께하자.


유지민
당연하지!ㅎㅎ




쭈니왕자
일단 새벽에 들고 온 점, 5일 만에 들고 왔다는 점, 한동안 자취를 감췄다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쭈니왕자
조금 변명을 하자면 오후 9시부터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쭈니왕자
까먹고 공부하면서 투두 보면서 있었더니 12시가 되버렸네요..


쭈니왕자
희희 그렇지만 전 기분이 좋다긔


쭈니왕자
콘서트 11일 남았다긔💫


쭈니왕자
헤헤 그럼 이만👋🏻




쭈니왕자
1d00r400님, a1754793453538님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쭈니왕자
명명탯냥님은 구취 잘못 누르신거됴..? 믿고 있겠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