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은 여신님을 좋아해
박맥스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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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그냥 아는 오빠라구요!!


민휘&민후
(이젠 물건 잡고 일어나서 둘이 대화한다)

이민후
암맘맘마

이민휘
아아아↗↗↗↗!!

이민휘
(파닥 파닥)

이민휘
(넘어진다)

이민후
(똑같이 넘어진다)

이민후
케헤헤헷!!

이민휘
헤헤헷!!


김유민
기분 좋나보네

(전화가 온다)


김유민
(전화를 받으며) 여보세요

엄마
- 어, 나다


김유민
엄마?


김유민
왠일로 전화했대?

엄마
- 뭐, 전화는 아무 때나 하면 안되냐?


김유민
그건 아닌데

엄마
- 이따가 2시 쯤에 민휘, 민후 보러갈거다

엄마
- 애들꺼 몇개 사서


김유민
알았어

(뚝)


김유민
애들아, 이따가 할머니 오신대

이민휘
할무니?

이민후
하무니?


김유민
응, 할머니


김유민
그러고보니까 이제 아빠라고 할 수 있을거 같은데


김유민
자, 아~빠

이민휘
아쁘아!!

이민휘
아빠!


김유민
이제 되네


김유민
이따가 2시에 온다고 했으니까.....


김유민
4시간 남았네


김유민
그동안 엄마랑 놀자~

민휘&민후
에!!

(4시간 후)

(초인종이 울린다)


김유민
(문을 열며) 왔어?

엄마
(들어오며) 우리 손자들은 어딨니?


김유민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저기

엄마
어머~ 귀여운것 봐


김유민
애들 만지려면 손 씻고 만져

엄마
(손 씻는 중)


김유민
(봉투를 보며) 뭐 사온거야?

엄마
(봉투에서 무언갈 꺼낸다)


김유민
어? 애들 과자야?

엄마
응, 애들 이 나고 있지?


김유민
응

엄마
그럼 먹여도 되겠다

엄마
한번 먹여줘봐


김유민
(과자를 뜯으며) 애들아, 일로 와봐

민휘&민후
(다다다다)

민휘&민후
(둘이 동시에 앉는다)


김유민
(과자를 쥐어주며) 한번 먹어봐

민휘&민후
(먹는다)

이민후
우!!

이민후
아아아↗↗↗↗!!


김유민
기분 좋아?

이민후
(자기가 먹던 과자를 보여주며) 우!!


김유민
이건 까~까

이민후
까까?

이민휘
까까!!


김유민
맛있어?

민휘&민후
(대답도 안하고 먹는다)


김유민
까까 있으니까 엄만 안 보이니....?

엄마
너 어렸을 때랑 똑같은데, 뭐


김유민
내가 얘네랑 똑같았어?!

엄마
당연하지


김유민
하. 하. 하.

(부스럭)


김유민
(소리의 근원지를 보며) 어?

이민후
(과자가 들어있는 봉지 안에 들어가 있음


김유민
(민후를 쭉 빼내며) 안돼, 민후야


김유민
(과자봉지를 소파 위에 올려놓는다)

이민휘
(소파를 잡고 일어나 과자 봉지를 잡는다)


김유민
(과자 봉지를 뺏으며) 안돼, 민휘야


김유민
이거 먹으면 니네 저녁 안 먹을거잖아

이민휘
으애~앵


김유민
(과자를 한 개를 준다) 알았어, 딱 한개만이야

이민후
(기어와서 내 앞에 앉는다)


김유민
(과자를 한개를 주며) 알았어, 너도 1개만이야


김유민
(과자를 한번 먹어본다) 근데 이거 과자가 맛있나....?

민휘&민후
아악!!

민휘&민후
까까!!


김유민
먹지말라고?

민휘&민후
(끄덕)


김유민
알았어


김유민
(까까 있으니까 엄만 안 보이는구나.....)


김유민
(눈물 주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