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은 여신님을 좋아해
박맥스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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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그냥 아는 오빠라구요!!


민휘&민후
엄마!!


김유민
왜?

민휘&민후
(까까 들고오면서 먹고있다)

이민휘
이거 먹어도 돼?


김유민
응, 먹어도 돼


김유민
(일어나며) 나는 빨래 널으러가야겠다~

이민후
(까까봉지를 뺏어간다) 민후꺼!!

이민휘
(다시 뺏어간다) 아니야!!

민휘&민후
(뺏었다 뺏꼈다를 반복)

민휘&민후
(둘이 동시에 잡고) 내꺼야!!

(과자봉지가 찢어지면서 과자가 다 뿔뿔이 흩어진다)

이민휘
(울먹 울먹) 민휘꺼......


김유민
(빨래를 다널고 나오며) 다 널었다~


김유민
(참혹한 까까전쟁의 결말을 보며) .....


김유민
....이거 누가이랬어

이민휘
(울먹울먹) 그게...... 흐읍..... 까까.......


김유민
둘이 싸웠지?

이민휘
응......


김유민
그럼......


김유민
(남은 까까를 쓰레기통에 넣으려고하며) 이건 너희 못먹겠다

이민후
아아악~!! 엄마~!!

이민휘
(결국 울음 터짐) 으어엉~!! 안돼~!!


김유민
왜? 까까 가지고 싸웠대매

이민후
어...엄마!! 사실은 내가 민휘꺼 뺏었어......


김유민
으음..... 그럼 어떻게해야되지?

이민후
(손바닥 싹싹) 미아내....

이민휘
아니야, 괜찮아.... 나도 미아내.....


김유민
자, 둘이 꼭 안아주고

민휘&민후
(꼭 안아준다)


김유민
뽀뽀해주고

민휘&민후
(뽀뽀해준다)


김유민
이젠 안 싸울거지?

민휘&민후
응


김유민
그럼 이제 빗자루 가져와서 치우자

이민후
아니야, 먹어도 돼


김유민
안돼~!! 지지야~!!

민휘&민후
(둘이 사이좋게 먹고 있다)

이민후
(바닥에 떨어진 까까를 주며) 민휘야, 자

이민휘
(그걸 받으며) 고마워

이민휘
(비닥에 떨어진 까까를 주며) 너도 먹어

이민후
(받으며) 고마워


김유민
(귀여운데 뭔가 좀......)


김유민
(카메라로 사진 찍는다)


김유민
(이런것도 추억이니까 뭐.....)

이민후
다 치웠다~!!


김유민
지금 점심 먹어야 되는건 알지?

민휘&민후
(모른 척)

이민후
이따가 까까 또 먹자

이민휘
응!!

(이렇게 둘은 "양보"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에필로그)


김유민
애들아, 맘마 먹자

이민휘
(밥그릇을 민후에게 넘기며) 민후야, 너 먹어

이민후
(민휘꺼랑 자기꺼를 민휘에게 넘기며) 아냐, 니가 먹어

이민휘
아니야!! 민후는 많이 먹고 쭉쭉 커야지!!

이민후
민휘도 많이 먹고 아빠만큼 커야지!!

이민휘
나는 안 먹어도 돼!!

이민후
나도 그러거든!!


김유민
하......

(과도한 "양보"는 엄마의 깊은 빡침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