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오늘부터 너 내꺼다

10화 너로 가득해

*여주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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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좀 좋아해주면 안돼냐?"

이 느낌은 뭐지...?

왜 이렇게 두근거리는거야... 나 미쳤나봐...

갑자기 울리는 전화기 때문에 나는 엄청 깜짝 놀랐다.

민여주

"우씨! 깜짝이야, 누구야"

난생 처음보는 번호여서 나는 받을지 말지 망설였다.

민여주

"에이, 몰라 받아보자"

민여주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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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받았다"

민여주

"이 목소리는... 너 정국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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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오오, 내 목소리 알아주네. 내 목소리가 그렇게 좋았나봐?"

민여주

"뭔 개소리야, 그나저나 너 내 전번 어떻게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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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가 안 준다고 내가 못 찾을줄 알았지? 다 방법이 있거든"

민여주

"그래, 너 잘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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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노래 좀 불러줘라"

민여주

"갑자기 뭔 노래야, 나 노래 못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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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 내가 불러줄까? 내 머리속이, 내 마음속이 너로 가득해서 잠이 안 와"

민여주

"그래, 불러준다니까. 들어볼게"

*정국 시점*

내가 한말에 대답을 안해준 여주 때문에 안절부절 가만 있지를 못해서 여주한테 바로 전화를 걸었다.

내 목소리를 바로 알아주는 여주 덕분에 너무 기뻤다.

그냥 여주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는데 막상 걸었더니 할말이 없어서 너 때문에 잠이 안 온다고 해버렸다.

그래도 생각해보니 사실이다.

여주 너 때문에 잠이 안 와. 네가 내 마음속에, 머리속에 가득차 버려서...

나는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동요 섬집아이를 여주한테 불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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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엄마가 섬 그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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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야, 어때. 잠 오지?"

민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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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ㅎ 자는거야? 이쁜이, 내 꿈꿔. 내가 널 나쁜 꿈에서 지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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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저한테도 자장가 좀 불러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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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너무 심쿵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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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별점과 구독 그리고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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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그럼 작가는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