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오늘부터 너 내꺼다

31화 진실도 모르면서

하루 더 쉬라는 오빠의 말을 곱게 무시하고 나는 아침을 대충 먹고 집에서 나왔다.

내가 싱글벙글거리며 집에서 나오자 이어폰을 끼고 흥얼거리고 있는 정국이가 보였다.

나는 오랜만에 장난을 좀 치고 싶어서 살금살금 다가가 정국이를 놀래키려는 순간 정국이가 뒤를 돌아보았다.

정국이를 놀래키려다가 오히려 내가 놀라 뒤로 자빠질려고 할때 정국이가 내 허리를 받쳐주었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조심해"

민여주

"어..."

전정국 image

전정국

"날 놀래킬려고 했다가 오히려 자기가 놀랬네"

민여주

"알고 있었어?"

전정국 image

전정국

"나 뒤통수에 눈 있다"

민여주

"아 뭐야 ㅋㅋㅋ"

전정국 image

전정국

"이번에 또 다치면 혼난다"

민여주

"알았어"

정국이랑 손깍지를 끼고 학교에 도착했다.

역시 내가 예상한것 처럼 모두 나를 거의 살인범 치급했다.

사람1

"쯧쯧쯧, 그런짓을 했으면서 어떻게 학교에 올수 있지?"

사람2

"제는 쪽팔리지도 않나? 나 같으면 창피해서 얼굴도 못들고 다니겠다"

사람3

"완전 웃기는 년이네. 지가 무슨짓을 했는지는 알기는 하는거냐?"

나는 뭐라고 하고 싶었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가 않았다. 내 잘못이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오해할만한 상황이였으니까.

전정국 image

전정국

"진실도 모르면서 니들처럼 입만 산 놈들이 더 극혐이야. 그 주둥아리들 다 찢어버리기 전에 닥쳐라. 나중에 진짜 쓰레기들 되기 싫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