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오늘부터 너 내꺼다
(시즌2) 108화 지극정성

방탄내사랑
2019.09.08조회수 3110

그렇게 병원에서 임신 소식을 들은뒤...

정국이는 전보다 나한테 더 지극 정성이 되었다.

내가 뭐 조금만 무거운 미술도구 들려고 하면...


전정국
"자기야, 그거 이리줘"


전정국
"읏차"


전정국
"우리 자기는 이렇게 무거운거 들면 안돼요"

내 말을 안 듣는 학생이 있으면...


전정국
"야, 미술선생님 말 들어라?"


전정국
"내가 지켜보고 있다"


전정국
"안 그러면 체육시간 때 운동장 100 바퀴 뛰게 할거야"

점심시간 때는...

민여주
"냠냠"


전정국
"자기야, 왜 그것 밖에 안 가지고 왔어?"


전정국
"오늘 닭강정이 맛있네"


전정국
"자, 닭강정 많이 먹어"

자기 그릇에 있는 닭강정을 다 털어주고...

내가 그냥 물을 마시려고 하면...

((휙 ((뺐는다.


전정국
"잠깐만"


전정국
"이거 차가워 안돼"


전정국
"내가 따뜻한 물 가지고 올게"

나를 걱정해주는건 너무 고마운데...

그 걱정이 너무나도 넘쳐나는 정국이 때문에 정국이가 더 걱정인 여주다.

((탁


전정국
"응, 왜 자기야? 뭐 필요한거 있어?"


전정국
"아니면 뭐 먹고 싶은거라도?"

민여주
"정국아, 고마워"

민여주
"근데 나 정말 아직은 혼자서도 할수 있어"

민여주
"아직은 배도 많이 부르지 않았고"

민여주
"너무 고마운데... 나 말고 너도 좀 신경 써, 응?"

맞다. 정국이는 여주를 신경 쓰는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자기자신한테는 신경을 아예 안 쓴다.



전정국
"나는 괜찮아, 자기야" ((싱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