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한여주. 나도 남자거든?
71 . 우리는 우리답게



몇 달 후 _


여주는 여느 평범한 대학생과 다름없이 꾸준히 할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중이다 .

지민이 또한 경기를 뛰면서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중 .


그렇게 살아가다 ,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을 맞이 할 것 같다 .


오늘은 지민이가 한국에서의 축구 경기가 잡혀있어서 , 경기를 마치고 여주 집으로 바로 오기로 한 날이다 .


이틀 뒤면 또 해외로 진출해야하는 스케줄이라 , 가까스로 빠듯한 일정을 잡아서 오늘 만나려는 셈이지.



한여주(22)
- 너 편할 때 와도 된다니까 .


한여주(22)
- 오늘 굳이 안와도 된다구 _


박지민(22)
- 그때까지 보고 싶어서 어떻게 기다리는데 .


한여주(22)
- 아니 , 너 힘들까봐 그러지 .


박지민(22)
- 공주니임 ! 보고싶습니다 ! 많이 !


한여주(22)
- 피식))


한 달.. 정도 됐다 . 서로 얼굴 못 본지 .



한여주(22)
- 나 집 옮긴 거 알지 ?


박지민(22)
- 어 , 알아


박지민(22)
- 이사하는 건 안 힘들었어 ?


한여주(22)
- 어 , 승우오빠가 거의 다해줘서 .


박지민(22)
- 다행이네 , 언제 형님한테 술 한 잔 하자고 해야겠다


한여주(22)
- 웃기지마 , 선수가 술은 -!



한여주(22)
- 암튼 , 나중에 봐 . 팍치밍


한여주(22)
- 다치지 말고 와 ~


한여주(22)
- 맛있는 거 해놓을게


박지민(22)
- 응 ㅎ


박지민(22)
- 이따가 봐 , 공주야



목소리로 서로의 목소리를 듣는것만으로도 행복한데 , 전화를 끊으니 허전함이 크게 느껴진다 .



한여주(22)
그나저나 , 야식을 먹어야 하나 . 저녁을 차려야하나.





오후 10시 _

오후 10시

오후 10시 _


띡띡띡띡 -)


철컥 )



한여주(22)
박지민 -!!!!!


여주는 반가운 마음에 현관으로 달려나가서 지민이를 안았다 .


한여주(22)
얼마나 보고싶었ㄴ...

여주가 고갤 들어 지민이 얼굴을 쳐다보려는데 ,

지민이 머리는 땀에 물들어 있었다 .



한여주(22)
흐익...


한여주(22)
옷만 갈아입고 바로 온거야 ?


박지민(22)
어 ㅎ


한여주(22)
덥겠다 , 먼저 씻을래 ?


박지민(22)
어 , 그럴게


한여주(22)
여벌옷은 ? 있어 ?


박지민(22)
당연히 있지 ,


박지민(22)
조금만 기다려 _


지민이는 가볍게 씻고 나온 뒤에 여주 집을 둘러보았다.

둘러보고는 하는 말이



박지민(22)
그냥 우리 같이 살면 안돼 ?


박지민(22)
안 그래도 보는 일 적은데 ..



한여주(22)
우리 만날 일이 적은데 내가 그 넓은 곳에 살아서 뭐해 -ㅎ


한여주(22)
한밤중에 무섭기밖에 더하겠어 ?


박지민(22)
...그래 , 그건 좀 안되겠다


한여주(22)
대신 이렇게 자주 만나 ㅎ


박지민(22)
당연하지 , 만나야지 .ㅎ


한여주(22)
일로와 , 앉아 . 밥 먹자 -


박지민(22)
밥 ?


박지민(22)
밥까지 차렸어 , 공주님이 ?


한여주(22)
너 온다는데 , 해야지 .ㅎ


한여주(22)
한 달동안 요리하는 거 배웠어 , 잘했지 ?


박지민(22)
기특하네 , ㅎ


박지민(22)
고마워

다음화예고 -



한여주(22)
헐 , 너 열애설 떴는데....?


한여주(22)
나랑 .



+ 오늘의 TMI


++ 작가 300일


사랑해요 ❤❤❤❤🙏🏻 우리 앞으로도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