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편지』

#Ep.16_슬픈 기억 모두 지워(1)

``언제까지나 내가 지켜줄테니까``

답장이 왔다

``방탄병원 613호요. 중환자실``

남준이의 그 문자를 받자마자

내 머릿속은 빠르게 돌았고

어느순간 그 먼 방탄병원에 도착해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을 밀치고 613호 앞에 갔다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수많은 눈동자들이 나를 쳐다보았지만

난 누워있는 여주 빼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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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흑흑..여주야...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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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형이 웬일이에요?

그제야 눈에 들어온 박지민.

박지민을 보자마자 분노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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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누가 여주 이렇게 만들어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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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알 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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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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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내가 얘 남친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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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넌 얘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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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하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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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형이 어떻게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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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아니 누가 이렇게 해놨냐고 ㅅㅂ

침묵..또 침묵이 이어졌다

그때 정국이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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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ㅈ..지민이형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