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gwarts :: 끝나지 않을 이야기 ] #찬백
{마지막 이야기}


# 쏴아아-

# 찰랑-..



박 찬열 {ChanYeol}
“ ... 어?.. “

‘ .. 내가... 여기 왜.. ‘

-눈을 떠 보니, 찬열은 어떤 해변가에 서 있었다.

# 저벅, 저벅-..


박 찬열 {ChanYeol}
“....?...!!”

‘ 카, 카이랑.. 수호.. 그리고 교장선생님?.. ‘

# 포옥-


박 찬열 {ChanYeol}
“ .... 아.. “

교장 [Dumbledore]
“ ... 고생했다, 찬열아. “


박 찬열 {ChanYeol}
“ ... 아.. 흐윽!... 죄, 죄송.. 흐... “

# 투둑.. 툭..

-덤블도어(교장)의 어깨위로 떨어지는 찬열의 눈물이었다.


카이 {Kai}
“ ... 수호를 잘 챙겨줘서, 고마워. 박찬열. “


박 찬열 {ChanYeol}
“ .. 끅!.. 흐으.. “


수호 {suho}
“ 찬열이가 잘 챙겨주긴 했지, 덕분에 고마웠어. “

“ 그리고.. 나와 친구해줘서.. 정말, 고마워. “


박 찬열 {ChanYeol}
“ 흐.. 나, 도... 흐윽!.. “

# 토닥.. 토닥..

교장 [Dumbledore]
“ ... 이제, 네가 일을 마무리 지어다오. “

“ 내가 하지 못했던... 그 일을.. “

# 화악-!


# 저벅, 저벅.. 탁-



박 찬열 {ChanYeol}
“....?”

‘ ... 여긴.. 호그와트..? ‘

-찬열이 정신을 차렸을 땐, 누군가에게 안겨져 있었다.

# 웅성웅성-

“ 쟤 박찬열 아니야..? “

“ 죽, 은거야?... 진짜?.. “


시우민 {Xiumin}
“ ... 박.. 찬열? “

-밖으로 나온 시우민과 DO도, 찬열을 발견한다.


디오 {D.O.}
“ ... “

‘ 죽은건가.. ‘

-그때, 볼드모트가 입을 열었다.

볼드모트 {Voldemort}
“ 박찬열은 죽었다!! 이제, 호그와트를 막아줄 사람은 없다! “

# 스윽-

볼드모트 {Voldemort}
“ 아.. 맞다, 변백현? 그 자는 어디있지? “

# 슥- 저벅, 저벅..



변 백현 {BeakHyun}
“ ... “

-학생들 사이로 모습을 비추는 백현이다.

-백현의 표정은, 매우 절망적이었다.

볼드모트 {Voldemort}
“ 너는 약속대로 덤블도어를 죽여줬으니, 이리로 넘어와도 좋다. “



시우민 {Xiumin}
“ ... 변백현.. “


변 백현 {BeakHyun}
“ .... 저거.. 진짜.. 찬열이지?.. “



디오 {D.O.}
“ ... “


변 백현 {BeakHyun}
“ ... 푸핫!.. 씨발, 좆같네.. “

# 저벅.. 저벅-

-백현이 주먹을 꽉 쥔채로, 볼드모트 쪽으로 걸어갔다.

/ 그때,

# 스륵-..


변 백현 {BeakHyun}
“....!!!“

‘ 차, 찬열이가... 눈을 떴어?... ‘

-찬열과 눈이 마주친 백현이다.



박 찬열 {ChanYeol}
“....“

‘ ... 널 믿으니까, 백현아. ‘

# 화악!!

볼드모트 {Voldemort}
“ !!! “

-그때, 찬열이 자신을 들고있던 남자의 품 안에서 내려와, 학생들 쪽으로 달려갔다.

볼드모트 {Voldemort}
“ 이, 이럴수.. 가.. 분명, 죽였는데!!! “

# 타닥!!

-그리고 이내, 백현도 발걸음을 돌려 찬열에게 자신의 지팡이를 던져주었다.

# 휘익- 덥석!

볼드모트 {Voldemort}
“ 이, 이.. 잡종새끼들이!!! “

# 화악!

볼드모트 {Voldemort}
“ 아바다 케다브라!!! “ (Avada Kedavra) -살인저주

# 화르륵-!

-이내 찬열이 그 주문을 맞받아쳤고, 둘 사이의 커다란 불꽃이 일어났다.

죽음을 먹는자(1)
“ 씨발.. 일단, 우리라도 도망가야해... “

# 펑-

# 퍼버벙-!

-볼드모트쪽에 있던 죽음을 먹는 자들이, 하나 둘 모습을 감췄다.

교수
“ 다들 성 안으로 들어가!!! 어서!!! “

# 우르르-

-그리고 이내, 학생들도 성 안으로 대피했다.


박 찬열 {ChanYeol}
“ 큭!... 흐윽!... “

‘ 힘들어... 기절할 것만 같아...!!! ‘

# 꽈악...

‘ 이대로 가다가는.. 내가 질거야..! ‘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힘에, 불안해하는 찬열이었다.

# 타닥!!


변 백현 {BeakHyun}
“ 하아.. 하!!.. “

‘ 찬열이를.. 어떻게하면 도울 수 있지...? ‘

“ 꺄악!!! 뱀이야!!! “



변 백현 {BeakHyun}
“ ... 뱀?.. “

‘ 뱀이라면... 볼드모트가 항상 데리고 다니던... ‘

# 멈칫-


변 백현 {BeakHyun}
“ ... 잠깐, 그러고보니.. 볼드모트의 힘의 일부가.. 찬열이에게 들어갔다고 했는데.. “

‘ 혹시.. 다른 곳에도 볼드모트에 힘이 들어가 있는거라면..? ‘

# 스르륵-..


변 백현 {BeakHyun}
“....!!”

-그때, 백현에게 접근해오는 뱀이었다.

# 주춤.. 탁! 쿠당탕-!


변 백현 {BeakHyun}
“ 윽!!!.. “

-뒷걸음질 치다, 문턱에 걸려 넘어진 백현이다.

“ 캬악!!!! “

# 화악-!!


변 백현 {BeakHyun}
“ !!! “

‘ 어, 어떻게.. 어떻게 해야...!! ‘

# 반짝-


변 백현 {BeakHyun}
“....?!!”

-그때, 첫 날 반 배정을 해주던 모자안에서 날카로운 검이 보였다.

# 화악!! 탁-!

“ 샤악!!!! 칵!!! “


변 백현 {BeakHyun}
“ 흐윽!!! 죽어!!! “

# 콰지직-!

# 뚝.. 뚝..


변 백현 {BeakHyun}
“ ... 하.. 하아.. “

# 추욱-...

-칼이 뱀을 관통했고, 그로인해 뱀은 죽은 듯 몸을 늘어트렸다.

/ 그리고 이내,

# 콰과강!!!!!



변 백현 {BeakHyun}
“ .... 아.. “

# 챙그랑-...

# 털석-


변 백현 {BeakHyun}
“ ... 됐다... 다.. 끝났어.. “

# 투둑.. 툭..

-이내, 바깥에서 들려오는 큰 굉음을 들은 백현이, 안심하며 눈물을 흘렸다.


외전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