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gwarts :: 끝나지 않을 이야기 ] #찬백
{여덟번째 이야기}


그렇게 몇달 뒤-

-학교에는 거의 적응을 다 해갔고, 이젠 마법도 꽤나 쓸줄 알게되었다.

-몇달간은, 다른 기숙사 아이들과 부딪히는 일은 없었다.

-가끔.. 슬리데린의 변백현이 시비를 걸어왔지만, 그마저도 이젠 가볍게 무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많은 학생들이 기다려왔던 호그와트의 여름 방학식 이었다.

# 와글와글-


수호 {suho}
“ 으- 뭐 했다고 벌써 여름방학이냐, “


박 찬열 {ChanYeol}
“ 그러게... 바로 집으로 가? “


수호 {suho}
“ 응, 부모님이 기다리셔서.. 너도 집으로 가지? “


박 찬열 {ChanYeol}
“ ... 응, 당연하지. “

-찬열의 가정사의 대해서 모르는 듯 한 수호다.



수호 {suho}
“ 그럼 여름방학 잘 보내고, 개학식 날 봐! “

-해맑게 웃으며 인사를 한 수호는, 이내 하늘에서 내려온 차를 차고 집으로 향하는 듯 했다.

# 탁-



박 찬열 {ChanYeol}
“…”

-그리고 점점 멀어져가는 수호의 차를 보고는, 한숨을 쉬는 찬열이다.


박 찬열 {ChanYeol}
“ ... 어딜 가야하지, “

‘ 갈곳이 없네.. ‘

/ 그때,

# 툭-


박 찬열 {ChanYeol}
“…?”


변 백현 {BeakHyun}
“ ... 너, 지낼 데 없지? “

-전에 찬열이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서 한 말을 기억하고 있는 듯, 백현이 말을 걸어왔다.


박 찬열 {ChanYeol}
“ ... 기억력은 좋아선. “


변 백현 {BeakHyun}
“ .. 정, 갈 곳 없으면 따라와. 나 혼자 사니까, “


박 찬열 {ChanYeol}
“…”

‘ ... 변백현네 집..? ‘

-사실, 찬열도 이젠 어느정도 눈치가 생겨, 백현네 가문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것 쯤은 알고 있었다.


변 백현 {BeakHyun}
“ .. 싫음 말고, 길바닥에서 굶어 뒤지던가. “


박 찬열 {ChanYeol}
“ ... 참.. “

‘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 ‘

-찬열은 백현이 자신에게 해를 가할 까봐 잠시 고민했지만, 만약 거절했다간 찬열은 백현의 말대로 굶어 죽을수도 있었다.


변 백현 {BeakHyun}
“ 그래서 갈거야, 말거야.. “


박 찬열 {ChanYeol}
“ ... 가자, 여름방학 동안만.. 신세좀 질게. “



변 백현 {BeakHyun}
“ ... 그래, “

‘ 걸려 들었어.. 이제, 집에서 같이 지내면서 약점을 찾아야겠어. ‘



박 찬열 {ChanYeol}
“…”

‘ .. 같이 지내면서 내 약점이나 찾으려하겠지... 얘 성격상. ‘

-뛰는 백현위에, 나는 찬열이었다.

-백현은 찬열이 절대 생각지도 못했을거라 생각하며,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박 찬열 {ChanYeol}
“ ... 에휴.. “

‘ 저 바보를 어쩌면 좋을까... ‘

-앞장서 걷는 백현의 뒤를 따라가며, 한숨을 쉬는 찬열이었다.


# 끼익...


변 백현 {BeakHyun}
“ 여기가 네 방이야, 짐 풀고... 난 밥 먹을거니까, 나오던가. “


박 찬열 {ChanYeol}
“ ... 그래, “

# 스윽- 탁.



박 찬열 {ChanYeol}
“…”

‘ 생각보다 집은 그렇게 안어둡네.. ‘

-의아하게 생각하며, 방에 짐을 푸는 찬열이다.


# 달그락-



변 백현 {BeakHyun}
“…”

# 스윽-..

‘ ... 입에 맞는거겠지?.. ‘

-아무 말 없이 음식을 먹는 찬열을 힐끔 쳐다보는 백현이다.


박 찬열 {ChanYeol}
“…?”

-그리고 시선이 느껴진 듯, 찬열이 백현을 쳐다봤다.


변 백현 {BeakHyun}
“ ...!! 켁!... 케헥..! “

-눈이 마주치자 당황한 백현이, 사레가 들린 듯 기침을 했다.



박 찬열 {ChanYeol}
“ ... 멍청이.. “

‘ .. 그러게 왜 쳐다보는거야... ‘

-찬열은 백현에게 휴지를 몇 장 뽑아주고는, 이내 다시 식사를 시작했다.

# 달그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