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gwarts :: 끝나지 않을 이야기 ] #찬백
{마흔아홉번째 이야기}
# 타닥!!
시우민 {Xiumin}
“ 하아.. 하.. “
‘ 씨발.. 이게 대체.. ‘
# 슥-
죽음을 먹는자(3)
“ 아바다 케ㅌ.. “ (Avada Kedavra) -살인저주
시우민 {Xiumin}
“....!!!“
# 화악-!
시우민 {Xiumin}
(Arania Exumai)” 아라니아 엑서메이!! “ -상대를 밀쳐낸다.
# 콰앙-!
-다행히 한 발 빨랐던 시우민이, 남자를 먼저 밀쳐내었다.
시우민 {Xiumin}
“ ... “
‘ 빨리.. 여기서 벗어나야 해.. ‘
# 스윽.. 탁!
시우민 {Xiumin}
“ ....!!! 아, 아라니ㅇ.. “
# 화악-!
시우민 {Xiumin}
“ 윽!!! “
# 쿠당탕-!
-이곳을 벗어나려 뒤를 돌았을때, 이미 시우민의 뒤에는 또 다른 죽음을 먹는자가 서 있었다.
-그 남자는 시우민이 주문을 외우기 전에, 손목을 잡아 벽으로 던졌다.
# 저벅.. 저벅..
시우민 {Xiumin}
“ 씨, 씨발...!! 다가오지마!!! “
-점점 자신에게 다가오는 죽음을 먹는 자 였다.
- 그리고 이내,
죽음을 먹는자(2)
“ 여기까지다, 꼬맹아. “
# 씨익-
-소름끼치는 미소를 띄운 채, 지팡이를 잡는 남자다.
-하지만 그때,
# 타닥!!
“ 아바다 케다브라!! “ (Avada Kedavra) -살인저주
# 쾅!!
시우민 {Xiumin}
“ 아악!!!... 흐으.. “
-누군가 그 남자를 주문을 이용해 죽였고, 뒤이어 처음으로 시우민을 죽이려 했던 남자마저도 죽여버린다.
# 스륵-
시우민 {Xiumin}
“....!!”
' 디.. 도... '
-그리고 그 사람은 다름아닌 DO였다.
# 털석, 포옥-
디오 {D.O.}
“ 하아.. 하.. 괜, 찮아.. 괜찮아.. 우민아.. “
-무릎을 꿇고 앉아 시우민을 안은 DO가, 손을 덜덜 떨어왔다.
시우민 {Xiumin}
“ ... “
‘ 손.. 떨고있어.. ‘
# 탁-
디오 {D.O.}
“ 빨리.. 나가자, 어서. “
-DO는 여전히 떨리는 손으로 우민의 손을 잡은 후, 자리에서 일어났다.
# 스윽-..
시우민 {Xiumin}
“ .. DO야.. 너, 손.. “
디오 {D.O.}
“ ... 많이.. 놀라서 그래, 널 못보게 되는 줄.. 알아서.. “
시우민 {Xiumin}
“ ... “
‘ .. 또... 내가 널.. 걱정시켰어.. ‘
-눈시울이 붉어지며, 이내 고개를 떨구는 시우민이었다.
# 사박.. 사박..
박 찬열 {ChanYeol}
“ ... “
‘ 말도 없이.. 걷기만한게 지금 10분째.. ‘
# 멈칫-
볼드모트 {Voldemort}
“ ... “
-말없이 걷던 볼드모트가, 자리에 멈췄다.
박 찬열 {ChanYeol}
“ .. 무슨 꿍꿍이지? 수호를 죽여놓고.... 이젠 당신과 얘기를 하자고? “
볼드모트 {Voldemort}
“ ... 죽인다라.. 글쎄? 난 그 아이를 죽이려 했던건 아닌데, 일이 좀 꼬여버렸네? “
박 찬열 {ChanYeol}
“ ... 됐고, 약속이나 지켜. 얘기를 해 주는 조건으로.. 백현이는 더 이상 건드리지 않겠다고. “
-백현을 더이상 건드리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볼드모트와 얘기하러 온 듯한 찬열이다.
볼드모트 {Voldemort}
“ 푸핫!.. 그래.. 그래야지, “
# 스윽-
-볼드모트가 이내, 나무에 등을 기댔다.
볼드모트 {Voldemort}
“ ... 박찬열, 넌 억울하지 않니? “
박 찬열 {ChanYeol}
“ ... 뭐? “
볼드모트 {Voldemort}
“ 어릴때부터 따라다니던 소문들... 그리고, 원치않는 죽음.. “
# 슥-
볼드모트 {Voldemort}
“ 그냥.. 편하게 죽여줄까? “
“ 어차피.. 넌 세상을 구하지 못해. “
박 찬열 {ChanYeol}
“....“
‘ ... 그래, 난.. 세상을 구할 수 없어. ‘
# 스윽-
박 찬열 {ChanYeol}
“ ... 나도 알아, 내가 영웅따위는 될 수 없다는걸. 하지만...!! “
# 멈칫-
박 찬열 {ChanYeol}
“ .... 어..? “
‘ 수호... 랑.. 카이.. 덤블도어 선생님?.. ‘
-그때, 볼드모트의 뒤로 세명의 모습이 보인 찬열이다.
교장 [Dumbledore]
“ ... 너.. 때문이야.. “
박 찬열 {ChanYeol}
“ .... 네..? “
카이 {Kai}
“ 너만 없었어도... 난 죽지 않았어!!! “
박 찬열 {ChanYeol}
“ 카, 카이...ㅇ.. “
수호 {suho}
“ 넌 행복하게 살겠지.. 변백현이랑? 내 죽음은 잊어버린채. “
박 찬열 {ChanYeol}
“ 아, 아니.. 야.. 수호야.. 아니야... “
# 달그락-
-지팡이가 손에서 떨어지자, 그제야 사라지는 세명의 모습이였다.
박 찬열 {ChanYeol}
“ ... 어?.. “
‘ 어디갔... ‘
# 화악!!
박 찬열 {ChanYeol}
“ !!!! “
볼드모트 {Voldemort}
“ 드디어 인사를 하는구나, “
“ 잘가라. 박 찬열. “
박 찬열 {ChanYeol}
“ 아.. 안, ㄷ.. “
# 파지직! 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