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gwarts :: 끝나지 않을 이야기 ] #찬백
{스물여덟번째 이야기}


# 다음날-

# 저벅, 저벅-


박 찬열 {ChanYeol}
“ ... 아.. “

‘ 수업 가기 귀찮다.. ‘

-평소보다 일찍 일어난 찬열이, 수업 갈 준비를 한다.

# 탁-



박 찬열 {ChanYeol}
“…?”



수호 {suho}
“ .. 얘기 좀.. 하자, “

-찬열의 어깨를 잡아 세운 수호였다.


박 찬열 {ChanYeol}
“…”

‘ .. 아직.. 아직은 준비가 안됐는데.. ‘

# 스윽-


박 찬열 {ChanYeol}
“ .. 나중에 얘기하자, “

-의도와는 다르게 꽤나 차가운 말투였다.


수호 {suho}
“ 왜?.. 왜 날 피하는거야?.. 찬열아.. “

# 탁!


박 찬열 {ChanYeol}
“ 아!.. 나중에.. 얘기하자ㄱ.. 야, 너.. 울어?.. “

-수호의 팔을 신경질적으로 떨쳐낸 찬열이, 이내 놀란표정으로 수호에게 다가간다.


수호 {suho}
“ 흐으.. 내, 내가.. 안그랬단말야.. 난.. 정, 말.. 끅!.. “

-아마, 어제 일 때문에 찬열이 자신을 피한다고 생각하는 수호였다.


박 찬열 {ChanYeol}
“ 아, 아니.. 그게 아니라.. “

‘ ... 하.. 미치겠네.. ‘

# 스윽-

-수호의 눈물을 닦아주는 찬열이다.


박 찬열 {ChanYeol}
“ 나도 알아.. 네가 그런거 아닌거. 그리고.. 딱히 그일 때문에도 아니야. “


수호 {suho}
“ 흐으.. 그, 그럼.. 왜.. “



박 찬열 {ChanYeol}
“…”

“ 들었어, 너랑 카이가.. 새벽에 한 말. “

-결국 진실을 말해주는 찬열이다.


수호 {suho}
“ 어, 어?.. “

-수호가 놀란 표정으로 찬열을 쳐다봤다.


박 찬열 {ChanYeol}
“ ... 그 얘길 듣고나서.. 한편으로는 무서웠고.. 또, 한편으로는 화가났어. “



수호 {suho}
“…”


박 찬열 {ChanYeol}
“ 그래서.. 잠시 생각할시간이 필요해서 그랬던거지.. 네가 싫은 건 아니야. “


수호 {suho}
“ .. 그런, 거.. 였구나.. 미안.. 기분 나빴지?.. “


박 찬열 {ChanYeol}
“ ... 이젠 괜찮아, 그리고.. 조심을 못한 내 잘못이니까. “

# 스윽-

-눈물을 닦고 고개를 든 수호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건냈다.


수호 {suho}
“ 아.. 그리고.. 어제, 이거 주려고 했는데.. “

# 슥-

-수호가 건낸 건, 개구리모양 초콜릿 이었다.


수호 {suho}
“ 이, 이거.. 맛있어!.. 그래서.. 너도 먹어보라고 어제.. “

“ ... 푸핫!.. “

-수호의 반응이 웃긴지, 웃음을 터트리는 찬열이다.


박 찬열 {ChanYeol}
“ 고마워.. 잘 먹을게, “

-찬열이 웃자, 그제야 미소를 짓는 수호다.

# 댕- 댕- 댕-

# 우르르-


수호 {suho}
“ 어, 어?? “

-수업종이 친 듯, 학생들이 우르르 기숙사를 달려나갔다.


박 찬열 {ChanYeol}
“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가자! “


수호 {suho}
“ 아, 어어! “

# 저벅- 저벅-

-그렇게 둘은 평소처럼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교실로 향했다.


# 타각, 타각-

교수
“ 자, 그래서 이 물약과 이 물약을 섞으ㅁ.. “

# 철컥, 끼익-..

# 휙-!

-수업도중 문이 열리는 소리에, 뒤을 돌아보는 학생들이다.


시우민 {Xiumin}
“ ... 아, 늦어서 죄송합니다.. 알람이 고장나서.. “

교수
“ ... 어, 그, 그래.. 괜찮다. 다음부턴 늦지 말고, “



시우민 {Xiumin}
“ .. 네. “

# 드륵- 풀석.

-의자를 빼, 앉는 시우민이다.

“ 야, 래번클로가 지각하는 일도 있네.. “

“ 그러니까.. 그것도 시우민이. “

“ 어제 그런 일이 있었는데.. 늦을 만 하지. 뭐, “



시우민 {Xiumin}
“…”

‘ ... 시끄러워.. ‘

# 풀석-..

-이내 책상에 엎드리는 시우민이다.



디오 {D.O.}
“…”

‘ 몸도 아프면서.. 수업은 왜 들어왔대. ‘

-슬리데린 쪽에 앉아있는 DO는, 멀리서나마 시우민을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