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gwarts :: 끝나지 않을 이야기 ] #찬백
{스물다섯번째 이야기}


/ 그때,

# 타닥!!


카이 {Kai}
“ 하아.. 하.. 씨발..!! “

# 퍼억!!


디오 {D.O.}
“ 윽!! “

-카이가 수호의 목을 조르고 있던 DO의 손을 발로 찼다.

# 털석-


수호 {suho}
“ 하아.. 하.. 콜록!!.. 흐으.. “

# 스윽-


카이 {Kai}
“ 괜찮아?! 수호야!! “


수호 {suho}
“ 흐으.. 끅!!.. 무, 무서.. 흐윽!!.. “


카이 {Kai}
“ 하.. 씨발.. “

# 포옥-

-카이가 덜덜 떠는 수호를 품에 안고 다독였다.


카이 {Kai}
“ 괜찮아.. 괜찮아, 나 왔어. 수호야. “


수호 {suho}
“ 끅!.. 흐엉!.. “

# 툭툭..


디오 {D.O.}
“ 씨발.. 너 지금 뭐하냐? “

-DO가 손을 털어내고는, 카이를 쳐다봤다.



카이 {Kai}
“ ... 너야말로, 제정신이냐? “

-카이의 눈빛은 매우 살벌했다.


디오 {D.O.}
“ .. 하?... 지금 쟤가 우민이한테 뭘 했는지는 알아? “


카이 {Kai}
“ .. 수호가 그랬다는 증거 있어? “



디오 {D.O.}
“ ... 뭐? “

# 스윽..

-카이가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DO의 앞으로 다가갔다.


카이 {Kai}
“ 증거도 없으면서... 지금 누굴 건드려? “

# 콰악!!


디오 {D.O.}
“…”

-DO의 멱살을 잡은 카이가, 금방이라도 얼굴을 칠 듯 했다.

# 탁!!..


시우민 {Xiumin}
“ .. 손 놔, 건드리면 죽여버릴거야. “

-그때, 우민이 카이의 손을 쳐내며 DO를 감쌌다.

-유리파편이 잔뜩 박힌 우민의 팔은 덜덜 떨려왔다.



카이 {Kai}
“…”

‘ 좆같네.. 씨발, ‘

# 스윽-


카이 {Kai}
“ 가자, 일어날 수 있겠어? “

-이내 등을 돌린 카이가, 주저앉아 있는 수호에게 가 손을 내밀었다.



수호 {suho}
“ 응.. “

# 슥-

-이내 눈물을 닦고, 카이의 손을 잡아 일어나는 수호다.

# 멈칫-


카이 {Kai}
“ .. 아, 그리고... “

“ 한번만 더 수호 건드렸다간.. 그땐 학교 규칙이고 뭐고, 그딴거 신경 안쓸테니까 알아서 해. “

# 저벅, 저벅-..

-이 말을 끝으로, 수호와 함께 화장실을 나가는 카이다.

# 웅성웅성-..

“ 야.. 뭐냐, 둘이 사귀는 거였어? “

“ 시우민이랑 DO도 그런가본데.. 의외네.. “

“ 아~ 카이 내껀데, 아쉽네. “


디오 {D.O.}
“ ... 가자, “

‘ 시끄러워.. ‘

-주변 소음에 인상을 쓴 DO가, 시우민을 데리고 화장실을 나간다.

# 저벅, 저벅-


# 스윽-


시우민 {Xiumin}
“ ... 하.. “

-양호실에 온 시우민이, 침대에 누웠다.

# 풀석-..


디오 {D.O.}
“ ... 팔은 괜찮아? “


시우민 {Xiumin}
“ 응.. 그렇게 깊이 찔린것도 아니었어, “

-DO를 속였다는 미안함에, 눈을 피하는 우민이다.



디오 {D.O.}
“…”

# 스윽.. 풀석-

-침대 끝에 걸터앉아, 시우민의 손을 잡는 DO다.


디오 {D.O.}
“ ... 우민아, “


시우민 {Xiumin}
“ 어?.. “


디오 {D.O.}
“ ... 왜.. 그랬어? “

# 쿵-



시우민 {Xiumin}
“ ... 뭐?.. “

‘ 다.. 알고 있었어?... ‘

-심장이 떨어지는 듯 한 느낌이었다.


디오 {D.O.}
“ .. 왜.. 왜 그런거야.. 다칠걸 알면서.. 도대체 왜..!! “

# 투둑.. 툭..

-우민의 손 위로, 작은 물방울들이 떨어졌다.


시우민 {Xiumin}
“ ... 디오야.. “

- 눈물이었다. DO의,


디오 {D.O.}
“ ... 미안.. 아픈데 .. 화내서, “

# 스윽-..


디오 {D.O.}
“ .. 이만 갈게, 쉬어... “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양호실을 나가는 DO다.

# 드륵- 탁..



시우민 {Xiumin}
“…”

‘ ... 다 알면서.. 왜 속아준건데.. 씨발.. ‘


시우민 {Xiumin}
“ 흐으.. 차라리.. 화를 내지.. 병신아.. “

# 주륵-..

-하얀 이불위로 떨어지는 우민의 눈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