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물어도 돼?
지금처럼 계속 날 믿어줘.


태형은 뱀파이어들을 보고 급히 몸을 숨겼다.


김태형
하... 지금 내가 뭘 본거지...?


김태형
분명... 분명 뱀파이어들은 다 죽였는데...!!

태형은 잠들어 있는 여주에게로 가 여주를 흔들어 깨웠다.


김태형
아가. 아가!! 일어나!! 어서!!

백여주
으음... 오,빠... 왜 그래요....


김태형
빨리 일어나!! 지금 밖에 뱀파이어들 천지라고!!

뱀파이어 라는 단어에 놀란 여주가 허겁지겁 몸을 일으켰다.

그리곤 몸을 떨며 울기 시작했다.

백여주
흐으... 왜 또... 분명... 분명 저번에 마지막 싸움이라면서요!!!


김태형
...그래... 나도 그런 줄 알았어... 이제 아가랑 행복하게 지낼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봐...

백여주
오, 오빠.. 일단... 그.. 결, 결계를 치는게 어떨까요...?


김태형
아가... 사실 나...

꺄아아아아-

병원 안은 다른 사람들의 비명 소리로 가득 차고 있었다.


김태형
조금 이따 얘기하자.. 지금은,

태형이 여주를 공주님 안기로 들었다.


김태형
피하는게 상책이야.

쾅-

뱀파이어1
크아아악....!!!!!

문이 열림과 동시에 태형과 여주는 사라졌다.

백여주
어...? 여기는... 집으로 왔네요?


김태형
그래... 아가... 사실 아까 말하려던게...


김태형
너가... 다치고 나서... 사람들이 날 죽이려... 했었어...

백여주
오빠를요??? 왜요...?


김태형
아무래도 내가 뱀파이어다 보니까... 두려웠나 봐...


김태형
근데 우리가 또 많이 싸웠잖아... 그래서 내가... 능력이...


김태형
죽이는 능력밖에 써지지 않...아....

백여주
그게 무슨....


김태형
아가... 나도 잘 모르겠어... 나도... 지금 많이 두려워...

백여주
...오빠..


김태형
나는 상관 없는데... 너를 못 지키니까...


김태형
나는... 나는 그게 너무 무서워....

여주는 태형을 꽉 안아 주었다.

백여주
오빠... 나는 오빠 믿어요... 비록 죽이는 능력밖에 안 써지더라도... 우린 살 수 있어요...

백여주
오빠 저 믿죠...?


김태형
당연하지... 우리 아가 말고 누굴 믿어...!

백여주
푸흐- 그래요. 저도 오빠가 저 믿는 만큼 오빠 믿어요. 오빠는 할 수 있어요. 시간이 부족하긴 하지만,

백여주
우리가 서로를 믿으면 오빠 능력도 되돌아올 지도 몰라요.

백여주
그러니까 우리,

백여주
조금 더 힘을 내봐요.


김태형
아가...

태형은 여주를 쳐다봤다.


김태형
그래. 아가 말이 맞아. 나 아가를 봐서라도 힘 낼게. 그러니까,


김태형
아가도 날 지금처럼 계속 믿어줬으면 좋겠어.

그렇게 태형과 여주를 서로를 믿어주고, 감싸주기로 약속했다.


채화
오... 여러분 혹시 싸우는게 너무 길어서 지루하신가요...? 만약 그러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