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그러다 손모가지 날아간다?

1 ; 안녕, 자기?

- 욕 필터링 x - 연회장 문이 열리고, 뒷세계에서 이름을 날리던 이들이 모두 모여있던 그 장소에 고요한 적막이 흐른다.

발소리 하나가 울려 퍼지고, 곧이어 한 여성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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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안녕, 자기들 ~

여유를 부리는 여자에 분위기가 얼어 붙었다. 순진하게만 생긴 저 눈은 총을 쥐면,

곧바로 광기 어린 눈으로 바뀌어 예쁘게도 접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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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등장으로 고요해진 분위기에 발소리가 끼어 들었다. 다들 타이밍 못 잡은 발소리의 주인공에게 안쓰러움을 느낄 때 쯤, 발소리가 커지고는 곧 멎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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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안 비켜?

다들 숨을 참으며 남자와 여자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저 사람, 오늘 죽겠구나.

그런데, 어째 여자의 표정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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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안녕,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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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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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어머, 날 아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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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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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내 이름 물어 보는 거야? 좀 감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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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름은 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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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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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괜찮아, 더 알아가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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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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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목소리 되게 섹시하다, 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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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누가 네 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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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여기 자기 말고 누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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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존나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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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다 범퍼카로 면상 박힌 새끼들밖에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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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자기 되게 내 스타일이거든, 잘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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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그것도 존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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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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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넌 딱히 내 스타일 아닌데.

그 말을 끝마친 남자는 곧바로 바 ( bar ) 로 발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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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흐응,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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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괜찮아, 차차 알아가면 되지.

이따 봐, 자기야.

여자의 낮아진 목소리가 조용히 퍼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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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안녕하세요, 심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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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첫 화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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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별점 ⭐, 구독, 댓글 🗨 부탁드려요 💙 전부 답글 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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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다음 화부터 섹드립 ? 대사도 넣을까 하는데 의견 말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