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널 좋아하게 되었어
#11 ≖‿≖

린우
2023.04.21조회수 37


민윤기
(끄적끄적)


김석진
..


김석진
뭐하냐?


민윤기
아 tlqkf 깜짝이야


김석진
^^


김석진
뭐하냐고


민윤기
별거 안 하는데


김석진
뭔 소리라니 얘는


김석진
너 얼굴에서부터 티가 나 티가


김석진
내가 너를 한두 번 봤냐?


김석진
이래 봬도 나 너랑 12년 지기다 이놈아


민윤기
.. 할 말 없네


김석진
ㅋㅋ


김석진
그런 의미에서 그 쪽지 한 번만~ (뺏음)


민윤기
아 야..!


김석진
.. 워매.. 민윤기 이런 말도 할 줄 아냐?


민윤기
.. 내놔


김석진
냬노ㅒ


민윤기
내노라고..


김석진
냬노ㅒ래개~~


민윤기
이잇..


김석진
ㅋㅋㅋㅋ


민윤기
어! 저기!!


김석진
뭐가뭐가?!


민윤기
(다시 뺏음)


민윤기
ㅋ


김석진
응 이미 다 읽었어~~


민윤기
아..


김석진
ㅋㅋ


민윤기
.. 그대로 입 다물고 반으로 가라..


김석진
웅

터벅터벅


김석진
..


김석진
얘들아!! (ㅌㅌ)


민윤기
이 시바 새꺄!!


작가
윤기가 썼던 쪽지는


작가
여주에게 받치는 쪽지로


작가
쪽지의 내용은


작가
여주야 내 고백 받아줘서 고마웡.. 요거 초코릿인데 편의점 들렀다가 너가 초코릿 좋아한다는 거 생각나서 사왔ㅇ.. (읍..!)


민윤기
(너도 죽여버린다 새꺄..)


작가
(ㅇ..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