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의 친구들
보고싶다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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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니엘
흐...

여주를 데려다주고 집으로 와 몸을 씻어 침대에 누웠다

잠이 안온다

이리구르고 저리구르고 이불을 걷어차고 다시 덮고 눈을 감아도 안감아도 생각나는 여주의 이쁘게 웃고 있는 얼굴이 생각나 자꾸만 웃음이 나온다


다니엘
흐...

내가 아직도 여주를 많이 좋아하나 보다...


다니엘
아,그러니까 사귀고 있겠지

띵동-

다니엘 엄마
-내일 회사로 와라


다니엘
회사?

아,맞다 우리집 부자였지

내가 말하기 좀 그렇지만 우리 회사는 아주 유명한 대기업이다


다니엘
귀찮은데...


다니엘
-알았어요


다니엘
아,여주보고싶다

요즘은 시도때도 없이 여주가 보고싶어죽겠다

마치 중독이라도 된것처럼


다니엘
여주사진이...

여주를 보고싶은 마음이 너무 강했는지 핸드폰을 들어 '여주❤'라고 되어있는 갤러리 앨범을 눌렀다


다니엘
흐흫-

여주를 볼때마다 바보같은 웃음이 계속 나온다


다니엘
흐-


다니엘
이쁘다...

툭...


다니엘
아!

여주에 얼굴에 감탄하고 있을때 손에 힘이 풀려 핸드폰을 떨어뜨렸고 핸드폰 액정이 내코를 강타했다


다니엘
아오,아파...

하지만 멈출 수 없는 여주보기


다니엘
히,이쁘다..

여주의 얼굴을 보자 얼얼하게 아팟던 내코는 씻긴듯 말끔히 나은거 같았다


다니엘
아,졸려..

결국 잠이 와서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다니엘
으,


다니엘
움직이기싫다...


다니엘
후-

하지만 엄마의 부탁이였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옷을 입었다


대충 차려입고 문을 열었다

문을 열고 나갔더니 익숙하지만 낮선 차가 서있었다


다니엘
이 차도 참...오랜만이네...


다니엘
아저씨!

오랜만이였다 중학생땐 이아저씨가 나를 데려다주시고 그랬는데

"올,키많이컸네?"


다니엘
좀 많이 컸죠,그때도 작은키는 아니였어요

"그래 부럽네-"

"여자친군있어?"


다니엘
있죠,얼마나 이쁜데요

"이번엔 니가 고백했니?"


다니엘
네

"자기 인기많다고 맨날 고백받는다고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다니엘
걔넨 돈때문에 다가왔구요


다니엘
여주는 그냥 나를 보고 좋아해준거에요-

"오-요즘 그런애 드문데"


다니엘
완전 잘만났죠-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었다

"사진 좀 보여주라"


다니엘
여기요

"오!이쁘장하게 생겼네!반할만하다!"


다니엘
아저씨..반하신건 아니죠?

"아,진짜 강다니엘 질투는 못이긴다 진짜"


다니엘
ㅋㅋ

"도착이요-도련님-"


다니엘
잘가요,아저씨!

회장실이 몇층이였더라..


다니엘
엄마!

다니엘 엄마
어구,우리아들

다니엘 엄마
뭐 좀 마실래?


다니엘
아니,그냥 엄마가 불러서 온거에요-

다니엘 엄마
서운한대?


다니엘
ㅋㅋㅋ


다니엘
왜 부르신거에요?

다니엘 엄마
저...너도 이제 성인이니까


다니엘
싫어요

다니엘 엄마
들어보지도 않고?


다니엘
뻔하죠 뭐


다니엘
나 회사 안다닐래-

다니엘 엄마
..

다니엘 엄마
한번만..따아아악..한번만


다니엘
그럼 비서로 여주세워줘요


다니엘
아니다,여주힘든데..

다니엘 엄마
-어,여주양!


다니엘
?

다니엘 엄마
-우리회사에 들어올래요?

다니엘 엄마
-다니엘비서로 하면 괜찮을거 같은데..


박여주
-음,갑자기요?

다니엘 엄마
-다니엘이 많이 시키진않을거에요- 비서는 회장이 시키는것만 하면 되거든-


박여주
-무슨기업인데요?

다니엘 엄마
-우린 워너 화장품 매장이에요


박여주
-아,


박여주
-네!할게요!

다니엘 엄마
-그럼 담주 월요일부터 나와요! 9시까지에요-


박여주
-아,넵

뚝

다니엘 엄마
됬지?그럼 너 담주 월요일에 8시까지 나와라-


다니엘
난 왜 8시?

다니엘 엄마
회장님이시잖습니까-


다니엘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