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황제가 딸바보가 되는 법 [정국]
[2] 23화 | 죄책감 그리고 잘못된 선택들(컴백)

알비노
2020.07.29조회수 662

늦은 밤,

스륵_

여주는 일어난다.


전여주
...하아...

-여주시점-

솔직히

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정국오빠가 미웠다.

근데 미운 게 풀어지면서 동시에

죄책감도 들었다.

내가 복수한답시고 이렇게 윤기오빠랑 사귀어도 되는걸까?

이건 너무 무책임한 일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계속 내 가슴 속에는 돌덩이만 쌓여갔다.

윤기오빠가 싫다는 건 아니다.

그렇다고 이성으로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다.

이런 내가, 난 너무 미웠다.

어떻게 두 남자를 한번에 사랑할 수 있을까,,


전여주
...윤기오빠한테,,


전여주
헤어지자고 말해야할까?...


난 또 흔둘리고 있다.

하지만,

정국오빠는 날 잊었겠지,

그래,, 잊었..을거야.

한편, 정국.


전정국
...내가.. 뭘 잘못한거지...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네...

진짜 뭐에 홀렸나....

톡톡_


전정국
...?


도혜연
생긋)) 안녕하세요 선배님ㅎ


전정국
..무슨 일이야.


도혜연
우음,ㅎ


도혜연
선배님이랑 친해지고 싶어서요!


전정국
...


도혜연
아 맞다, 이거 드실래요? (초코에몽을 건내며


전정국
푸흐_ㅎ 초코에몽..


전정국
고맙다,


도혜연
히히


도혜연
근데 선배님,


도혜연
아까부터 왜 자꾸 어두운 얼굴이에요??


전정국
..여자친구랑 꺄질 것 같아서,ㅎ..


전정국
아니, 이미 깨졌으려나 ..


도혜연
우음..


도혜연
뭐.. 이별란 날에는 엽떡이 최고죠!


도혜연
나랑 엽떡 먹으러 가요 선배ㅎ


전정국
...

여주도..

나 잊었겠지....


전정국
그래,ㅎ



결국,

둘 다 잘못된 선택을 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