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보스의 여친으로 사는 법

03°_에피소드

콰앙----

조용한 적막을 깨고 한 남자가 S조직 입구의 문을 발로 차 부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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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우리 귀여운 S한테 J가 친.히 왔다고 전해주겠니-ㅎ

입꼬리를 올리며 말하는 그였지만 그의 온몸에서는 살기가 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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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천천히 걸어 나오며) 흐음~ 생각보다 늦었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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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니네 조직 박살내려고 준비를 좀 하느라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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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뭐 정확히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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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너희들을 최대한 고통스러게 죽일 수있는 무기를 준비하느라-

S가 주머니에서 손을 빼 총을 장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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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웃던 표정이 굳으며)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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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장난은 이쯤하고, 와라 J. 오늘은 기필코 널 죽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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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피식 웃으며) 뭐, 할 수 있으면 해보던가_

그 말을 끝으로 S조직원들고 J조직원들이 싸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S와 J는 서로를 마주보고 양 끝에 앉아서 피튀기는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다.

물론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는건 J였지만_

.

.

.

싸움이 끝나고,

한 남성이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걷는다.

"그러게... 왜 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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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S의 머리채를 잡고 당기며)S.. 자꾸 날 자극하진 않았으면 한다-?

결과는 당연하지만 J, 정국의 승.

말할 것도 없이 S의 완패였다.

그럼에도 아직 S는 실성한듯 웃고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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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S를 바닥에 내팽겨 치며 얼굴을 구긴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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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왜 자꾸 실실 쪼개고 지랄이야-? 뭐 믿는 구석이라도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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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님, 내가 널 안 죽일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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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렇다면,

정국이 총을 장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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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S의 팔에 총을 쏜다) 이런거라도 보여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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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팔을 감싸며)ㅇ..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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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 이제야 좀 사람새끼 같네_ㅋ

정국이 한 발짝, 한 발짝 S에게 다가갔다.

곧 S의 앞에 쭈그려 앉아 S의 턱을 세게 잡아쥐는 정국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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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좀 빌빌 기어봐~ 그럼 혹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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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가 널 살려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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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프흐..푸핫..!! J 넌 항상 완벽하고 철두철미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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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미간을 구기며)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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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자기 여자는 더럽게 못 지키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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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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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젠장!!!((정국이 급히 창고를 나선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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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잠든 여주를 안아들며) 읏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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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헐.. 사모님 너무 가벼우신데..? 밥 좀 많이 드려야겠다..

부스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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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누구냐-

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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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하...((여주를 살짝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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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눈을 뜨며)ㅇ..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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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꺄아..!! 뭐ㅇ..읍..!!

석진이 놀라 소리지르는 여주의 입을 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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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여주에게만 들리게 속삭이며) 사모님, 죄송하지만 먼저 들어가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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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ㅇ..,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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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손가락으로 앞을 가르키며)이대로 쭉 가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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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네, 절대 뒤를 보지말고 전속력을 뛰어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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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제가 내려주는 순간 바로 뛰셔야합니다, 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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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네..? 갑자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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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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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ㄴ.,네..! 그럼 무거우실텐데 옮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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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싱긋 웃으며)별 말씀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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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정 감사하시면 나중에 보스.., 정국이 잘 챙겨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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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래요, 그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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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여주를 살살 내려주며) 자,

석진이 여주의 등을 세게 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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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이제 어서 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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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잠시 머뭇거리다 뛴다)빨리 오셔야해요..!

"잡아-!!"

여주가 뛰는걸 보고 숨어있던 다른 하나 둘씩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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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ㅎ... 죄송합니다, 사모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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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마지막 말씀은 못들어 드리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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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뛰어오는 사람들을 보며)후- 이번은 좀 위험할지도 모르겠네..ㅎ

.

.

.

끼익--

신호고 뭐고 다 제치고 전속력으로 차를 타고온 정국이 급하게 차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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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제발, 제발... 무사하길..'

얼른 뛰어서 집에 간 정국의 눈에는 끔찍한 광경이 담겼다.

온통 피로 물든 대문과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시체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문에 기대 가쁜 숨을 쉬고 있는 석진까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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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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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ㄱ..김석진!!

석진이 정국의 목소리를 들었는지 힘겹게 고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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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살짝 웃으며) ㅇ..,오셨습니까...- 보스..

정국이 갑자기 석진의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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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눈에서 눈물이 흐르며)ㄴ,,너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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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왜..!! 왜 도망가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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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숨을 힘들게 쉬며)ㅎ..헉.. 저라도 사모님...을 지켜야..윽.!...하지 않겠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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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활짝 웃는다)보스.., 아니..우리 정국이가...윽.. 처..음 데려온 여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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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형..!!..흐으..((정국이 석진의 어깨를 잡고 석진의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운다

석진이 정국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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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웃으며 눈물을 흘린다)우리 정국이, 앞으로 여주랑 가고싶은곳... 다..흐윽..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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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평범하게..., 평범한 연인처럼.. 한 번 살아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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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형이...,흐읍...형이..!! 다 지켜봐줄테니까..,

"꼭.., 꼭 행복하게 살아.., 정국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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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석진을 흔들며)형..!! 형..,흐으..!! 그게., 무슨 말이야..!!

정국이 석진을 흔들며 울지만 석진은 마지막으로 싱긋 웃으며 정국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사랑한다_"

라고 말하며 정국의 머리 위에 놓인 손을 스르륵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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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 형!!! 형..흐으..((고개를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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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놔두고 가지마... 가지말라고...

음..뭐지...

너무 급전개다..

저 요즘 필력이 너무 똥인 것 같아요ㅠㅠ

아니 원래 잘 쓴 것도 아니지만요.;

그래도 열심히는 씁니다!!

그리고 이거 뭐에요ㅠㅠ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그럼 좋은 저녁보내세요!❤

뇽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