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사랑하는법
<61>


ㅡ여주시점


강여주
으음...

여주는 뒤척이며 깼다.


강여주
으으....머리야...


강여주
여기.....병원...?


강여주
내가 왜 병원에....


강여주
아....

여주는 모든것이 기억이났다.


강여주
아아....

여주는 눈물을 흘렸다.


강여주
왜...왜우는거야

여주는 눈물을닦으며 마음을 추스렸다.


강여주
그나저나....왜 나밖에 없지...?


강여주
나가면...있으려나...?

여주는일어나 문손잡이를잡았다.


강여주
.....

하지만 다시 손을 떼고 두발짝 뒤로 물러섰다.


강여주
만약....진짜...진짜만약에...


강여주
밖에....남궁민이 있으면...?


강여주
그럴리는 없겠지만...


강여주
지용씨가...날....버리면?....

여주는 뒷걸음질 치다 침대에 털썩 주저앉았다.


강여주
하아....왜이래...나왜이렇게 됐지..?

ㅡ드르륵

의사
여주씨!

여주는 고개를들어 의사를 쳐다보았다.

의사
깨어나셨군요!!

의사
얼른연락을..


강여주
아...잠시만요!!

의사가 누군가에게 연락하려하자 여주는 의사의손을 잡으며 말렸다.


강여주
지금...누구...한테 연락하시는거에요..?

의사
.....

의사
아..제가 말씀안드렸네요.

의사
권지용씨가 여주씨 깨어나면 연락....달라고..


강여주
하아...

여주는 다행이다를 마음속으로 연신외치며 다시 침대에 앉았다.

의사
그럼...저 잠시통화좀..ㅎ


강여주
아...네 ㅎ

의사는 휴대폰을 귀에 갖다대며 밖으로 나갔다.


강여주
다행...다행이야...


강여주
나를....나를....안버려서...다행이야....


강여주
근데.....그럼...남궁민은..?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던여주가 침대에서일어나자마자 요란한 소리와함께 지용이 등장했다.



권지용
강여주!!!!


강여주
지용씨...!!!!

여주는 침대에서 벌떡일어났다.


권지용
아...아니...여주...야..?

지용은 여주가 아직도 기억을 못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강여주
....ㅎ


강여주
저...기억났어요 ㅎ


강여주
권지용... 얼마나 힘들었겠어 ...

여주는 지용에게 다가가 지용의 뺨을 어루만졌다.


강여주
고마워요...날기다리고...지켜줘서....


권지용
아냐...아냐...내가 더미안해...너 아프게해서...

지용은 여주를 끌어 안은채 눈물을흘렸다.


강여주
아정말.....알고보면 엄청 애같다니까요...ㅎ


권지용
후으...미안..해애...흐...


강여주
아니에요...


강여주
그나저나....


강여주
권지용씨 스케줄....

지용은 진정을 하고 여주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권지용
나... 교통사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입원한거로 치고 조금 쉬고있어


강여주
그럼....언제 복귀하는거에요?


권지용
아마...3일뒤에...


강여주
아...그렇게나 빨리요??

여주는 아쉬움이 가득 묻어나는 한마디를 내뱉었다.


권지용
응...그래도 다행이야.


권지용
내가쉬는동안 강여주가 돌아와서...ㅎ


강여주
아정말....


권지용
그럼....여주...언제쯤..다시 올래?


권지용
한 3달은있어야...


강여주
음...일단 상처 다 치료 되면...갈래요..


강여주
어중간하게 있다가 권지용씨한테 피해줄거 같아요..


권지용
피해는무슨....너가 나한테 주는 피해는 하나도 없어..

지용은 여주의 머리를 조금씩 쓰다듬었다.


강여주
근데... 나 이거 상처 얼마나 심해요?


권지용
음...엄청 심하지는 않구... 철이 다행이 중요한 근육이나 혈관을 빗겨나가서 그렇게 심하진 않아.


권지용
그렇게 깊게 찔리지도 않았고...그래서 다행이야..


강여주
다행....진짜다행이다... 나찔릴때 권지용씨 얼굴보는게 이번이 마지막인줄 알았어요..


권지용
뭐야...그렇게 날 보고싶어하지 않았던거야?

지용은 뾰루퉁 한 표정을 짓고 칫이라는 소리와함께 침대에서 일어났다.


권지용
나 갈래..

지용이 투덜거리며 문앞으로 가자

여주는 마음이 급해져 가는 지용의 손목을 잡았다.


강여주
아니!! 그게아니라ㅇ...

여주가 손목을 잡고 돌리는바람에 지용의 스텝이 꼬여 여주쪽으로 중심을 잃고 말았다.

ㅡ쿵



권지용
어라...지금 나 꼬시는거야...?


강여주
어..아..아니요..그게...하아.../////

여주의 얼굴은 금새 붉어졌다.



권지용
.....

지용의 얼굴은 여주에게점점 더 가까워졌다.


강여주
아...아흐...나...나와줘요..../////

여주가 나와달라부탁해도 지용은 나올생각도 하지 않았다.



권지용
하우....안돼권지용...///

지용은 여주에게서 떨어진뒤 볼을만졌다.

그런 지용이 귀여웠던 여주는 지용에게 다가갔다.


강여주
권지용!


권지용
후아...미안해...내가 아픈애를 데리 ㄱ....

ㅡ쪽.


강여주
선물받았으니 이제가요 ㅎ


권지용
ㅇ...어...허...?/////

지용의 얼굴 은 홍당무처럼 빨개졌다.


권지용
흐...흐흐...흐흐흐흐...한번만더해줘...아니 두번만...////

또다가오는 지용을밀어내며 말했다.

아잇!!!!이변태!!! 한번했으면 됐죠!!////빨리나가서 치료나 받아여!!

여주는 지용을 쫒아냈다.


권지용
ㅇ...여주야!!!///

ㅡ콰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