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사랑하는법
<71>


ㅡ또각...또각...

ㅡ저벅...저벅...

고요한 아지트에서 여주와 보검의 구두굽 소리만 울려퍼졌다.


강여주
후우...


강여주
씨이발...내가 다 쳐죽여버린다..

지용이 다치고 나서부턴 욕을 쓰지 않을거라 다짐했지만

여주는 참지 못하고 뿜어져나왔다.


박보검
근데...왜이렇게 조용할까..?


강여주
그러게요...


박보검
음....뭔가있는것 같기도하고...

ㅡ뚜벅...뚜...벅..

여주와 보검의 소리빼고 하나의 소리가 더 들려왔다.


박보검
....누구..

보검은 바로 등을돌려 살폈다.

그때 벽사이이서

의건이나왔다.


강의건
....여주....

ㅡ또각또각또각

여주가 의건에게빠르게 다가갔다.


강여주
씨이....

ㅡ짜아악!!!!


강의건
......


강여주
흐....너....

의건의 고개는 돌아가 있었고 여주의 손은

세게내렸쳤다는것을 보여주듯 빨갛게 달아올랐다.

너..너어...내가 너....얼마나 믿었는...끅.....는데...


강의건
.....미안....미안해....내가..내가..다.....


강의건
내탓이야...


강여주
...

ㅡ주륵...

여주의 뺨에서 눈물이 흘렀다.


박보검
.....

보검이 의건에게다가갔다.


박보검
지금 내마음 같아선 너를 밟아 죽이고싶지만


박보검
지용이때문에...참아..


박보검
지용이어딧....


남궁민
흐응...역시 너구나?


남궁민
개새끼.


강여주
.....ㅎ....흐.....뭐....왜....쟤...쟤가...여깄..

남궁민은 여주를 보곤 여주에게 다가갔다.


남궁민
하아....우리여주....!!!

남궁민이 여주를 잡으려했지만 보검이 멈어뜨려 제압했다.


남궁민
하!!


남궁민
놔


남궁민
쟤는 내 소유물이야.

여주는 몸을 떨자 의건이 기대주었다.


남궁민
야 개새끼


남궁민
내거 건들지마

남궁민은 제압당한 상태였지만

살기는 그대로였다.


강의건
.....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차저차하게되어 의건은 동행하고 남궁민은 케이블타이로 묶여있게 되었다.


강의건
만약...


강의건
권지용씨를 만나게된다면


강의건
조심해...

여주는 살짝끄덕이며 걸어갔다.


강의건
여기...인데...


강의건
하아...


강의건
들어가자..

ㅡ끼익...

....


강여주
!!!!!


강여주
권지용!!!


권지용
흐응....


권지용
여주야 ..?

여주는 지용에게 달려가 안기려고했다.

ㅡ꽈악!


강여주
!!


강여주
뭐하는짓...

그러나 보검이 막았다.


박보검
안돼..


박보검
지용이를잘봐.


권지용
흐으응....왜그래...



권지용
나한테 안 안겨?...


박보검
잘봐...


박보검
눈이....달라..




강여주
뭐....


강여주
아냐...아냐...누가봐도우리 지용...지용이....권지용이란말야!!!흐으윽....끅...


권지용
흐으응....

지용이 앉아있던의자에서 일어나 여주쪽으로다가갔다.


권지용
하아....여주...보고싶었다..?


강여주
...흐윽...끅....권지용...지용....


박보검
권지용!!! 정신차려!!!


권지용
....

지용은 살기가득한 눈빛으로 보검을 보곤

보검에게 다가갔다.


권지용
어이


권지용
반가워요?


권지용
근데


권지용
초면에 반말이나 찍찍뱉는 새끼한테는


권지용
벌줘야되지 않을까?


박보검
....뭐?


권지용
흐...흫...

지용은 보검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박보검
뭐....무스....

ㅡ푸욱!!!


박보검
어...?


강여주
으...어?


권지용
크흑...

ㅡ털썩...


박보검
아아.. 으윽....으....흐...

보검은 지용의 칼에 맞아 쓰러졌다.


강여주
아...아아아.....!!!


강여주
보검...씨!!


권지용
뭐야...여주...



권지용
왜...나는안봐줘...?


권지용
나도봐줘야지...?

지용은 피가 잔뜩묻은손으로

여주의 얼굴을 들어올렸다.


권지용
나안봤다고..


권지용
저새끼한테...빠진거야..?


강여주
무...무슨짓을...한거...끅....뭐..뭐야아...흡...흐으..


권지용
뭐야.


권지용
너. 나싫어?


강여주
흐윽...끅...이거..놔줘...흡...

지용의손은 여주의 얼굴에서 어깨로내려가 꽉 잡고있었다.


강여주
놔...놓으라구...흐윽...


권지용
강여주...사랑해...사랑한다고...


강여주
놔...!!!..끄윽...

여주는 눈물을 마구흘리며 저항을했다.


권지용
.....

그때 지용은 여주에게서 떨어지며 머리를잡고 몸을 떨며 울었다.


강여주
흐으....?


권지용
아아.....아아.....아아아악!!!!


강여주
뭐...뭐야....왜그래요..?


권지용
으윽....미안...미안해요...끅...


강여주
흐...으...보검...박보검씨...!!

여주는 보검에게 다가갔다


강여주
보검...보검씨...흐윽...


박보검
여주...야..


강여주
얼른나가...끅...나가요...보검씨말이 맞았어...


강여주
내가...내가아는권지용이...아니야...


박보검
...여주.....지용이...챙겨..야...돼...


강여주
...그말이...나와요?...


권지용
흐으....그래...


권지용
얼른...나가...가라고....

여주의뒤에서 지용이 앉아 울며 얘기했다.


강여주
....후으....

ㅡ덜컹!


강의건
허억....헉...얼른...나가야돼!!!!


강의건
이혜령이.....이혜령이와!!!


강여주
하....하지만....흐...한명은 두고가야...되는거...


강의건
하....내가 데려가줄게


강여주
..고마...워...


강의건
이럴시간없어 여주야..내가 권지용씨 맡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