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꼬시는 방법
09 : 연하남 꼬시는 방법


철컥 -,


권 순 영
“…”

권순영은 나를 보더니 썩은 표정을 짓고는 문을 닫으려고 했다


하 여 주
“ ㅈ .. 잠시만 “


권 순 영
“ 아무말도 하지마세요 “


권 순 영
“ 듣기 싫으니깐 “


하 여 주
“ 한마디만 할게 .. “


하 여 주
“ 미안해 ... “


권 순 영
“ 이제와서요? “


하 여 주
“ 진짜 .. 미안해 “


권 순 영
“ 갑자기 와서 , 사람마음 흔들면 다에요? “


하 여 주
“ 미안 .. “


권 순 영
“ 하아 .. “

꼬옥 -,

갑자기 권순영은 곤란한 표정을 짓더니 , 나를 안았고 .. 나는 권순영의 등을 두드려줬다

토닥 토닥 -,


권 순 영
“ 누나 , 임자 있는사람한테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 “


권 순 영
“ 나랑 사귀지 않을래요? “


하 여 주
“ ㅇ .. 어? “


권 순 영
“ 지금 당장 말하라는거는 아니에요 .. “


권 순 영
“ 마음정리 하ㄱ.. “


하 여 주
“ 그래 , 사귀자 ㅎ “


권 순 영
“ 네? “


하 여 주
“ 사귀자고 ㅎ “


권 순 영
“ 그럼 .. 부승관은 어떡해요? “


하 여 주
“ 헤어지지 뭐 ..ㅎ “


하 여 주
“ 지금은 부승관보다 너가 훨신 좋으니깐 “


권 순 영
“ 고백 받아줘서 고마워요 ㅎ “


하 여 주
“ 아니야 ㅎ 고백 해줘서 고마워 ㅎ “

띠리링 -, 띠리링 -,

갑자기 골목끝에서 전화벨소리가 울렸고 , 소리가 나는곳으로 가보니 어떤 여자애가 있었다


하 여 주
“…?”


이 유 아
“ 아 .. 안녕히계세요 “


하 여 주
“ ㅈ .. 잠시만 “


이 유 아
“ ㄴ .. 네? “


하 여 주
“ 폰 줘봐 “


이 유 아
“ 제가 왜요 .. “


하 여 주
“ 줘봐 , 찔리는거 없으면 줄수있잖아? “


이 유 아
“…”

그 여자애는 나한테 핸드폰을 줬고 , 갤러리에 들어가니 권순영과 내가 이야기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찍혀있었다


하 여 주
“ 이게 뭐야? “


이 유 아
“ 죄송합니다 .. “


하 여 주
“ 아니 ㅋ 사과하지말고 , 이거 뭐냐고 ㅋ “


이 유 아
“…. “


하 여 주
“ 그것만 말해 , 누가 시켰어 “


이 유 아
“…. “

쫙 -,


하 여 주
“ 누가 시켰냐고 ! “

주르륵 -,

그 여자에는 갑자기 울기 시작했고 , 권순영은 그냥 지켜보기만 했다


하 여 주
“ 하아 .. 한번만 더 물어본다 “


하 여 주
“ 누가 시켰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