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제가 귀신님 비서라고요?!
<13> 팬심



주한나
(멍)


이지은
에휴....

한나는 지금 등교하는 순간부터지금까지 몸에 영혼이 없는듯 있었다.

ㅡ드르륵


김진우
한나야 지은아 !


우지호
안녕

어느새 진우, 지호와 이렇게나 친해졌다.


이지은
아 선배들


이지은
안녕하세요

진우는 지은의 인사에 눈웃음으로 받아줬고

그후 지호와 진우의 시선은 한나에게로 갔다.


이지은
어...음....


주한나
(멍)


이지은
저...선배들


이지은
얘가 오늘 상태가 좀 이상해서요..^^


우지호
뭔일 있었냐


이지은
습....그게 잘.....

지은은 고개를 살짝 돌리며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김진우
한나야 -

진우는 한나를 부르며 한나앞으로 갔다.


주한나
(멍)


김진우
한나야-!

진우는 한나의 얼굴 앞에서 손을 이리저리 흔들었다.


주한나
(멍...)


우지호
으음...

지호는 한나에게 살짝 다가가더니

입술을 귀에다 대곤


우지호
야. 정신차려

를 시전했다.


주한나
ㅇ.....어....


주한나
응?

한나는 주위를 둘러보곤 가까이붙어있는 지호와 눈을 마주쳤다.


주한나
어어어?????!


주한나
서...선배...?

한나와 지호는 금방이라도 뽀뽀(?)를 할 만큼 가까이 붙어있었다.




우지호
이제 정신차렸냐

지호는 미소를 옅게 띄며 한나에게서 떨어졌다.


주한나
어어...우어ㅓ??!! //////


이지은
와 우지호 선배 쎄다...

지은은 한나의 빨개진 얼굴을 보곤 엄지를 척 들었다.


주한나
으아아....

한나는 볼을잡고 벌떡 일어섰다.


주한나
어어..죄소 ....죄송한데 저 화장실좀..!!!

한나는 쏜살같이 반을 뛰쳐 나갔다.


우지호
.....풉...


김진우
와....우지호 너 그렇게 웃는거 처음봐...


김진우
그나저나... 지은아 난 너랑 할말이 있는데...


이지은
ㄴ....네??

지은은 진우가 자신에게 볼일이 있다하자

한나가 진우를 짝사랑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던 지은은 가슴을 졸였다.


김진우
이...번주 토요일날...뭐해...?


이지은
네...? 아 저...


이지은
ㅇ...알바..! 알바....

Tip) 지은은 토요일날 알바가 없다


김진우
어...토....요일날 ....그래...

진우은 시무룩해졌다.


이지은
아...아......


이지은
그날 될거같아요...

마음이 약했던 지은은 고개를 푹 숙이곤 승낙했다.

그러자 진우의 표정은 밝아졌고 약속잡으려 수다를 떨었다.


이지은
' 한나 어떡해....미안해 나진짜 못된년인가봐...'

ㅡ타탁...


주한나
후아아아아....

한나는 벽에 기대어 주저 앉았다.


주한나
흐어으....진우선배에 대한 진짜 내 마음을 알고 나서부턴...


주한나
조금충격인걸...


주한나
.....


우지호
김진우에 대한 무슨마음?


주한나
하아..좋아하는게 아니라 팬심이라는거...


주한나
하아...근데


주한나
이번에는 지호선배한ㅌ.....

한나는 오른쪽으로 고개를돌렸다.




우지호
내가 뭐?

지호는 한나의 뺨 옆에서 질문했다.


주한나
아으아아아?!!!!!!!!!

ㅡ미끌

ㅡ슈욱

ㅡ쿠당탕!!!!


주한나
(질끈..

한나는 넘어짐과 동시에 눈을 꼬옥 감았다.

.

..

...


주한나
아....?




권지용
이 칠칠이


권지용
안녕 한나

너무 늦게와서 죄송합니다ㅠ

앞으론 제대로 다닐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