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제가 귀신님 비서라고요?!
<5>


10:34 PM
토요일


주한나
하아....진짜..오늘이 토요일이라서 다행이지...


주한나
계약파기...


주한나
솔직히...귀신님이 살인귀라는거...


주한나
전혀모르겠던ㄷ...

ㅡ따르르르를릉!!!!!!!!!

귀를 때리듯이 시끄러운 벨소리에 한나는 놀라며 전화를 받았다.


이지은
=주ㅡㅡㅡㅡㅡ한나!!!


주한나
=깜짝놀랬어....와...


이지은
=몰라 그건 내잘못 아니구


이지은
=우리 오랜만에 주말이고 김진우 선배 꼬시러 놀러나 나갈까?!


주한나
=주말인건 알겠는데 김.....김진우선배는 갑자기 왜..?


이지은
=야. 이친구님이 또 한 정보통 하지-


이지은
=진우선배 페스티벌갔대!!


주한나
=응 지은아 몇시에 만날까?

한나는 바로 일어나서 화장실로 들어갔다.


이지은
=미친... 넌 내가 그냥놀자하면 안나올거지?


이지은
=진우선배라고 바로 물어보는거 보소...


주한나
=아니지잉 울쟈기 빨리챙기고 갈께요~


이지은
=우웅 자기~ 끊.어


주한나
나난~ 뭐입고갈까요~

한나는 폰을 침대로 집어던지고

칫솔을 물고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주한나
우웅ㅇ....페스티벙이니깡...이정동입어동되겠징(치카치카

ㅡ벌컥


주한나
엄마!! 나 나가요!!!

엄마
그래!!!

와다다-!


주한나
이지!!!!!!!!


이지은
주한 이미친ㄴ..!!!!

한나는 지은의 입을 막고 얼른 손목을잡아

페스티벌장으로 끌고간다.


이지은
우웅웅웁!!!

ㅡ시끌시끌

ㅡ벅적벅적


주한나
그래서 진우선배는?


이지은
아니...나도 좀 파티 좀 즐기자 좀


주한나
그래두우...나는 선배를 보러왔어...

한나는 몸을 비비꼬며 지은에게 얘기했다.


이지은
아휴...잠시만

지은은 잠시 두리번 거리더니 한 장소를 가르켰다.


이지은
쩌어어어 기 계시네



김진우
지호야!! 여기!!


이지은
그리고 한분더...?


주한나
에....엑?!?!?!?!!



우지호
김진우!!

저 멀리서 지호와 진우가 서로 인사하는것이 보였다.

한나는 혹시라도 마주칠까 얼른 고개를 돌렸다.


이지은
뭐야..왜그래?


주한나
저...지은! 우리 빨리 뭐 먹으러가자!


이지은
뭐야..? 진우선배랑 같이 있고싶던거 아니였어?


주한나
아니...아니...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라

한나는 얼른 지은의 손목을 잡아 푸드트럭이 가득한 쪽으로 데려갔다.

(열일중인 지은이 손목


주한나
와 .맛.있.겠.다. 그.렇.지


이지은
야 영혼 집어넣어라


주한나
하아아...

한나는 머리를 감싸고 주저앉았다.


이지은
야 여기에 앉으면어떡ㅎ....

ㅡ텁

누군가가 한나의 어깨를 잡았다


주한나
하아....지은아 언니가 지금 많이 힘ㄷ...

한나가 지은을 보려 고개를돌리자



김진우
안녕


주한나
꺄아악!!

한나가 벌떡일어났지만

발목을 접질러서 뒤로 고꾸라 질뻔했다.

ㅡ텁



우지호
어이쿠 후배님. 여기서 또 만나네


주한나
흐억....


이지은
안녕하세요

지은은 아무렇지 않게 선배들에게 인사했다.


김진우
안녕?


우지호
어 그래.


주한나
흐헉....이제 ㄴ...놔주셔도 되요...

한나는 지호의품에서 엉거주춤 나왔다.


김진우
근데너넨 어쩐일이야?


이지은
아 그게 주한나가 선ㅂ...

ㅡ텁!!

한나는 지은의 입을 얼른막았다.


주한나
앟....하하!! 저희가 페스티벌같은데에 ㄱ...관심이 많아서요!!


이지은
웁읍!!!

한나는 눈빛으로 지은에게 욕을 했다.


김진우
그래? 이왕 이렇게 만난거 같이다닐까?


주한나
아...아니에요!!!

한나는 마음같아선 같이다니고 싶었지만

옆에있는지호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


우지호
왜?


주한나
아...그게...


이지은
우으읍!!!(치워봐!!


주한나
이씨...


이지은
푸하...! 같이다녀요 선배님들


주한나
뭐?! 야!! 잠시만ㅇ...


우지호
그래 같이다니자


김진우
좋다좋다!!자 그럼 우리 한번 즐기러 가볼까?


주한나
야 이지은!! 너 ㄷ...


이지은
진우선배앞이야(속닥


주한나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