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제가 귀신님 비서라고요?!
<6>니가 왜 거기서 나와


한나네 무리는 어느새 저녁까지 남게 되었다.


주한나
우와...저녁되니깐 사람들이 더 많아진거같아


이지은
그러게..

ㅡ탁

한나와 지은은 손을 잡고있다 사람들로인해 잠시 손이 떼어졌다.


이지은
야!!


주한나
헉..!


이지은
잠...잠시만요!!!

수 많은 인파들 때문에 한나는 지은, 진우 지호에게서 떨어졌다.


김진우
어..?!한나야!!


우지호
후배님?!

.

..

...

ㅡ터벅 터벅


주한나
아이씨...여기가 어디야...

한나는 어느새 페스티벌장을 빠져나와 거리로 나와있었다.


주한나
휴대폰...


주한나
꺄아아!


이지은
어휴...


이지은
야 휴대폰 내가 들고 있을까?


주한나
음...


주한나
그게 낫겠다!


주한나
하아...


주한나
이런 미친

한나는 일단 골목을 빠져나간뒤 생각해보자 하고 골목 끝을 향했다.

ㅡ터벅터벅

ㅡ터벅터벅....

ㅡ탁...


주한나
...?


주한나
ㅁ...뭐지...

한나는 주위를 둘러봤다.


주한나
잘...못들은건가..?

ㅡ터벅터벅...

ㅡ터벅....터벅...

ㅡ탁...


주한나
ㄴ..누구?!

아...

???
안녕 ?예쁜아가씨

???
나랑놀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아저씨는

???
술냄새가 물씬 풍겼다.


주한나
후우...


주한나
아저씨.. 아저씨댁으로 돌아가세요..

한나는이마를 짚으며 차분히 아저씨께 말씀드렸다.

???
뭐야?!?!

???
내가 니 주인이야!!!


주한나
허..참...


주한나
이아저씨가 뭐래는ㄱ...

ㅡ짜악!!

ㅡ털썩!


주한나
아..

???
ㄱ...감히..!

???
네 까짓게!!

아저씨는 한나의 뺨을 한번 더 때리려했다.


주한나
!!!

ㅡ텁..!

???
뭐...뭐야?!

???
이것들이 쌍으로 미쳤나?!!


권지용
....


권지용
아저씨 술을 처 드셨으면 곱게 들어가야죠~

???
이...이런 미친놈이 다있나!!!

취객이 행패부리려 하자 지용은 손목을 세게 잡았다.

???
아아악!!!!!


권지용
곱게 처 들어가

???
히...히익?!!

남자는 줄행랑을 쳤다.


주한나
ㄱ...귀신님...?


권지용
...


주한나
저...

지용은 앉아 있는 한나의 시선에 맞춰 앉았다.


권지용
귀신말고..


주한나
네?


권지용
권지용..


권지용
내이름.


주한나
아..


주한나
구해주셔서 감사해요


주한나
무서워 죽을뻔 했ㄷ...


권지용
안아파?

지용은 한나의 뺨을 어루 만졌다.


주한나
으읏...


권지용
하아... 아프지..


주한나
네에...


주한나
'뭐야...이사람 귀신아니었어?'


주한나
'게다가 이런 반응은 좀...!'


권지용
기다려봐

지용은 주머니를 뒤적뒤적 거리더니

어떤 물건을 꺼내 한나의 손에 쥐어줬다.



권지용
자.


주한나
아...


주한나
감사해요...

한나가 손을 쪼물락 거리며 볼에 밴드를 붙이고 있을때

지용이 입을 뗐다.


권지용
나는 한달에 한번씩 사람으로 변하는게 가능해.


권지용
그래서 비서님 지켜줄수 있던거야


권지용
앞으로 이런 어두운 골목다니지마

평소에 장난끼가 가득한 지용이라

사뭇 다른 분위기에 한나는 끄덕끄덕 거렸다.


주한나
고맙습니다...


권지용
말놔도 되는데...(중얼


주한나
네?


권지용
말 놔도 된다구..

지용은 손을 꼼지락거리며 뒤돌았다.


주한나
아!


주한나
알겠어 권지용!


권지용
그래서!!


권지용
왜 여기 있는데?!

한나의말놓음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갑자기 지용의 텐션이 높아졌다.


주한나
아.. 페스티벌 왔는데...같이온 사람들이랑 헤어졌어..


권지용
흐응...우리 비서님 참 덜렁이야


주한나
뭐...뭐라 ㄱ...?!



권지용
가자! 데려다 줄게!!

한나가 말을 마치기 전에 지용은 한나의 손목을 잡아

어디론가 끌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