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시키
1. 남편시키

필요없어
2018.04.14조회수 3247



부승관
여주씨 오늘 시간 있으세요?

남여주
네?

남여주
아.. 죄송해요

남여주
제가 오늘은 급하게 누굴 좀 만나야해서...



부승관
아 그래요?


부승관
으으음 ~ 어쩔 수 없죠



부승관
남준씨!!



김남준
(뜨끔)


부승관
남준씨 오늘 시간 있으시죠?


김남준
왜 전,,!



김남준
'있으세요'가 아니라 '있으시죠'인가요??!


부승관
...있을 줄 알았죠



부승관
미안해요 남준씨


김남준
하하



김남준
괜찮아요 저 시간 많아요


부승관
여주씨 일 열심히 해요!

남여주
넵...

시끄러운 두 사람은 이미 갔지만,

남여주
끄으으응,,

난 일에 집중할 수 없었다.

왜냐면


전정국
-여보세요?

남여주
어...정국씨 있잖아요

남여주
오늘 시간 있으세요?


전정국
-음.,시간이라면 뭐


전정국
-많죠


전정국
-왜요? 보고싶어요??

아니 .. 보고싶긴 한데

남여주
할 말이 있어서요


전정국
-뭔데요,

남여주
만나서 알려줄게요


전정국
- 네에 알겠어요 ㅎ

(뚝)

남여주
나 진짜 괜찮겠지?

남여주
미친. .

남여주
아

남여주
×발 망했다

남여주
어쩐지 몇달째 안 한다 했어

나는 몇달전 돌아온 전사장님과 사고를 쳐버렸다.

바보같이 취한 탓에 험한 짓을 했고,

그 결과로 내 뱃속엔 아이가 생겨버렸다.

남여주
지워야되나...

남여주
아니야,, 지우면 나 엄마한테 따귀 맞을텐데

남여주
아니...! 애초에 속도위반한거 들키면 나 집 쫒겨나는데ㅠ

나는 그렇게 해탈하고 공허한 마음으로 회사에 간 후

남여주
하아아아

남여주
잘될거야 남여주

남여주
걱정하지말자

남여주
정국씨 그럴 사람 아니니까,,,

그렇게 하루를 걱정으로 보낸 후



전정국
여주씨 !

정국씨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