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_tears
Prolog_아픔

매직샵알바
2021.02.17조회수 44


김여주
아.. 여기가 어디지?

여주는 어둡고 추운 창고 안에서 깨어났다


전정국
잠 한번 더럽게 오래 자네.


김여주
뭐야 여기 어디야


전정국
너가 알아도 도망치지 못하는 곳.


전정국
도망쳐봤자 지옥만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만 알아둬.

여주의 손목에는 끈이 묶어져 있었다


김여주
나..왜 묶어놨어?


전정국
도망칠까봐. 내 물건이 길을 잃으면 안되지.


김여주
물건..


전정국
그리고 넌 왜 꼬박꼬박 반말이냐


김여주
이거나 풀어주지?

여주는 끈을 끊으려고 몸을 움직였다


김여주
아.


전정국
근데 너는 기억나는거 없어?


김여주
뭐가.


전정국
아니다. 나 나갈거니까 그동안 잘 풀어봐.


김여주
야!! 아 이거 풀어주고 가!


전정국
내가 왜?

넌 내가 10년을 뒤져서 찾아낸 작품이야

그런 작품이 길을 잃으면 안되겠지

얌전히 있지 않으면 널 죽일거야

난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잔인한 사람이거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