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늘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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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시계를 보니 5시 3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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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 어제 몇 시까지 연습한 거지. 이렇게까지 피곤한 적은 없었는데.

여주가 교복을 입고 나갈 준비를 하는 데에는 15분이면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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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점장님 안녕하세요.

편의점 점장

여주 학생, 10분 일찍 왔네? 시급에서 1/6 더 받아가,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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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 아니, 괜찮아요.

편의점 점장

여주 학생, 항상 사양하지만 말고! 10분 더 일해주는데 더 주는 게 당연하지. 그냥 받아가.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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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 네, 그럼 감사합니다.

편의점 점장

그래, 그럼 수고해 줘요!

여주가 편의점 조끼를 급하게 입고 계산대에 섰다.

평소였으면 말짱했을 텐데, 전날 무리했던 탓인지 머리가 어지럽고 졸음이 밀려왔다.

손님

학생, 여기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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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네? 아, 죄송합니다!

손님

아니야, 죄송하기는. 학생은 정말 부지런한 것 같아~ 내가 아침마다 산책하면서 여기 오는데 학생을 거의 1년 넘도록 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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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 아니에요.. 감사합니다.

이처럼 여주는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는 성실한 여학생이었다.

08:00 AM

8시가 되어 여주는 편의점 알바를 마치고 편의점을 나와 학교로 향했다.

교실에 도착하니 8시 2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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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 이러다 쓰러지기라도 하면 큰일인데.」

여주는 학교 매점으로 가서 레*비 한 캔을 사 원샷했다. 고카페인 음료의 힘인지, 졸음이 싹 가신 것 같았다.

컴퓨터실에서 설문조사를 할 때까지만 해도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선생님

여주야, 혹시 아픈 거면 보건실이라도 가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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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네? 저요?

선생님

아, 피곤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안색이 별로 안 좋아 보여서. 괜찮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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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네, 정말 괜찮아요!

하지만, 컴퓨터실에서 교실로 돌아와 교과서를 가지고 어학실로 가는 길에 한계가 왔음을 여주가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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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아, 머리 아파...

-털썩. 여주가 복도에 쓰러졌다.

?

어? 여주!? 김여주!!! 눈 좀 떠봐!

누군가가 쓰러진 여주를 발견하고 다급하게 소리쳤다.

?

보건실... 우선 보건실을 가야 해... 보건실이 어디지? 보건실...

그 누군가는 여주를 등에 업고 바로 보건실을 찾아 뛰어갔다.

?

보, 보건 선생님! 여주가 쓰러졌어요!

보건 선생님은 여주를 침대에 눕히고 상태를 살펴보았다.

보건 선생님

음... 피로가 쌓였나 본데. 지금은 자고 있어. 금방 일어날 테니 걱정 안 해도 되겠다.

보건 선생님

이제 수업도 시작했겠다. 너는 빨리 먼저 올라가.

?

아, 아뇨!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왔어요! 여주 깨어나는 거 보고 같이 올라갈게요!

보건 선생님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그 누군가가 침대에 누워 있는 여주에게 갔다.

?

여주... 이렇게 만날 줄이야.

두 시간 정도가 흘렀다.

여주는 기분 좋게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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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어? 여기가 어디지? 보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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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내가 왜 여기 있는 거지?

그제서야 자신의 옆에서 의자에 앉은 채로 자고 있는 이를 발견한 여주는 놀라서 소리를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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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뭐야, 김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