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일진인 나는 조직보스입니다.
12화_


다음 날,


김세정
모두 잘 쉬고 왔어?

조직원
네!

조직원
그런데 보스님은 어디계십니까?


김세정
보스님은 지금 훈련 중이야.

조직원
... 조직 치러가는 거죠?

세계 1위 조직이라고 딱딱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같이 싸움을 해 왔기에 좀 끈끈하달까.


김세정
그래, 지금부터 11일 후에 mamamoo조직을 치러갈거야.


김세정
그 조직이 어떤 조직인지는 저번에 다 설명했지?

조직원
네!!


김세정
오늘부터 보스가 나오기 전까지 훈련만 한다. 알겠지?

조직원
네!!

-

그 후부터 조직원들은 각자 자기 훈련실에서 연습을 했다.

BTS조직은 지하3층, 위로 10층까지 되어있다. 그리고 지하 맨 아래인 층은 보스 전용 훈련실.

-


김여주
모두 11일동안 훈련 열심히 했겠지?

조직원
네!


김여주
다들 실망시키지 말고, 다쳐가지고 오기만 해봐. 나한테 죽는다.

조직원
알겠습니다!

문 앞에서 약 200명의 조직원이 여주를 앞으로 하고 서있었고 나머지는 후반부에 오라고 뒤쪽에 숨어 있게했다.


김여주
나 먼저 들어갈테니, 총소리가 들리면 들어와라_

조직원
네!!


김여주
숨어있는거 다 안다, 어서 나오지?

그렇게 말해도 나오지 않는 상대조직.


김여주
뭐야_ 쫄리는건가?

탕_

여주는 상대조직을 도발하기 딱 좋은 말투로 말했다.


김여주
..

총은 여주의 어깨를 스쳤고, 피가 조금 났다. 그리고 총성이 들리니 들어오는 여주 조직원들.

조직보스
뭐야, 고작 200정도인가? 너희들이 이 정도밖에 안 되다니.

-


김세정
보스!! 팔이..


김여주
총 소질이 더럽게 짝이 없군, 그런데 여기가 2위가 맞나?


김세정
맞는데요..


김여주
아_ 그래?


김여주
난 또 겁먹어서 안 나타나길래, 50위 정도 되나 했지 ㅋㅋ

조직보스
5..50위?!

세계2위 조직한테 50위라는건,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날 만한 말이었다.

조직보스
모두 나와서 싸워라!!

상대조직의 명령이 떨어지자 숨어서 대기타던 조직원들이 나왔다.


김여주
뭐, 고작 300명? 장난하나_ 애들아 출발 해.

조직원
네!

그렇게 몇 분동안 싸움이 시작되고 여주는 상대보스와 따로 싸웠다.

-


김여주
음_ 10위에서 머물다 2위로 올라 왔다죠?

조직보스
그렇다면?


김여주
에이_ 너무 까칠하시다.

조직보스
어차피 둘 중 한 명은 죽어야 돼, 당연히 죽는사람은 당신이겠지만.


김여주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지_?

조직보스
원래라면 나 말고 다른사람이 너를 상대해야 했지만,


김여주
당신이랑 비슷한 실력을 가진건가?

조직보스
맞아, 하지만 그 사람이 사라졌으니 내가 처리할 수 밖에 없겠군.


김여주
음_ 혹시 당신이 말하는 그 사람이 이 조직에서 간부를 맡았었나?

조직보스
.!! 어떻게 안거지?! 그거까지는 해킹하지 못할텐데!


김여주
아_ 그 사람 내가 죽였거든, 한 달전에 말이야.

조직보스
뭐?! 우리조직에서 좋은 물건을 없애버렸다니..


김여주
잔말 말고 어서 덤비지? 너희 조직원들 다 죽어나간다.

여주와 상대보스가 이야기 하는 동안 여주쪽 조직원이 압승으로 끝나가고 있었다.

조직보스
이런 쓰잘데기 없는 것들..!


김여주
자_ 총으로 할래? 칼로 할래? 참고로 난 뭐를 쓰던 널 이길 자신이 있어.

여주가 상대보스에게 선택권을 줬지만,

스윽_!

갑자기 여주의 어깨에 칼을 날려버렸다. 다행인건 왼쪽 어깨에 비스듬히 스쳐지나간 것.

하지만 아까 한 번 스쳤기에, 옷은 이미 찢어져있었고 피는 아까보다 더 나오기 시작했다.


김여주
칼? 너가 선택한거다.

여주는 왼쪽어깨를 대충 쓱 닦고 칼을 꺼내들었다.

-

조직보스
...

당연스럽게도 상대조직은 몰살 당한 상태. 밖에 대기 시켜놨던 조직원들은 아무것도 못했다.

-


김세정
보스!! 어깨가..!


김여주
뭐.. 좀 쓰라리긴 한데, 일단 돌아가자.


김여주
다들 수고했어, 앞으로 며칠간은 쉬도록 하지.

조직보스
감사합니다!

-

조직원들이 다 나가고 난 후,


김세정
보스! 어깨 괜찮아요?


김여주
괜찮아, 붕대만 가져와줘 피만 멈추면 되니까.


김세정
치료 안 해도 되겠어요?

붕대를 가져다주며 물어보는 세정.


김여주
약 같은거 바르면 거슬리기만 해, 너도 이제 쉬어_ 내일 학교 가야지


김세정
아...


김세정
내일 학교에서 봐요..


김여주
그래_

세정이 방을 나가고,


김여주
... 뭐, 좀 아프긴 했어.

붕대를 대충 감고 잠을 청하는 여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