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팬, 아니 엑소 세훈동생입니다.
2.편지

변배켠사랑해
2018.11.23조회수 907

오여주
흐아아암

눈을 떠보니 상쾌한 아침이었다.

오여주
오빠~

...

오여주
오빠~

몇번을 불러도 대답이 없자 거실로 나가보았다.

탁자위에 놓여있는 편지.

읽어보았다.

To.여주

여주야 어제는 오빠가 미안했어.

여행은 나중에 꼭 가자.

오빠 지금 새벽 1시에 출발해.

오빠없다고 라면만 먹지말고

밥먹어. 밥

어제는 오빠가 진짜 미안해.

사랑한다, 오여주

덧. 오빠가 맛있는거 사올게♡

똑.똑

편지위로 경쾌한 소리가 퍼졌다.

조금씩 젖기 시작하였다.

핸드폰을 켜서 딱 10글자를 쳤다.

오여주
'오라버니, 잘다녀오세요'

그러자


세훈
'응. 사랑해♡'

이럴때는 또 우리 오빠가 좋다.

허공에, 아니 창밖에

오여주
오빠!!! 사랑해!! 빨리와!!!!

이상한 사람처럼 보였을지도 모른다.

세훈 시점

'세훈아 뭐해 빨리 나와'

매니저 형의 다그침에 빨리 나갈수밖에 없었다.

인사라도 하려했는데...

나는 편지를 끄적끄적 적어놓곤

핸드폰으로 곧바로 여행지를 찾기시작했다.

공항에서 온 여주의 문자.

보고 기뻐 날뛰지 않을수가.


세훈
오여주!!! 오빠가!!! 많이 사랑해!!!

사람들이 훤히 있는곳에서 대놓고말하니

매니저 형한테 맞았다

아프지만

좋았다.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