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의사입니다, 그리고...
ep. 49 ''나는 의사입니다, 그리고...''



서윤을 재우고선 옆에 있는 침대에 눞여두고


(그 옆에 있던 침대가 약간 2단침대 있잖아여, 그 위에 사진같은 그런 겁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여주 옆에 누워서는 꼭 안고 있다가 잠든 태형이었다.


그날 새벽



김여주
으으... 잘자네..ㅎ


그렇게 태형에게서 빠져나와서는 거실로 나온 여주였다.




김여주
하... 그나저나 요즘에 속이 너무 더부룩한데...


그러다 문득, 무언가가 생각이 났는지

급하게 편의점으로 가서는 임신테스트기를 사와 검사해보는 여주였다


결과는...

선명하게 그어져 있는 두줄이었고.



김여주
ㅇ..이거...


그렇게 가만히 보고 있던 도중 방에서 나오는 태형이었다.



김태형
여주야아....


김여주
어? ㅇ..오빠


방에서 나오는 태형에 자기도 모르게 테스트기를 숨기는 여주였다



김태형
안자고 뭐 했어...


김여주
아니 그냥, 깼는데 잠이 안와서...ㅎ


김여주
다시 들어가 자자


김태형
속은 괜찮아...? 배는 안 고프고?


잠에서 아직 다 깨지 않았으면서도, 여주를 먼저 챙기는 태형이었다.



김여주
괜찮아, 배도 별로 고프지는 않네ㅎ


김태형
아프면 안돼.. 우리 여주우...


김여주
안 아플게, 얼른 들어가자



다음날

아침에 태형이 끓여준 죽은 다행이 입에 맞았는지, 잘 먹은 여주였고

점심을 먹고서는 태형을 보내고 산부인과에 진료를 받으러 온 여주였다.


+
여주쌤, 들어갈게요ㅎ



+
여주...?


김여주
선배...ㅎ

+
뭐야 뭐야

+
얼른 누워봐ㅎ



김여주
임신.... 맞아요...?

+
그러네, 6주차다, 축하해ㅎ

+
근데 왜 이리 늦게왔어


김여주
아니, 요 몇일 속도 좀 더부룩 하고 그러길래.. 어제야 알았죠

+
아.. 입덧이 늦었네

+
그나저나 더 좋은거 알려줄까?


김여주
더 좋은거요...?

+
쌍둥이다, 이때쯤이면 다 보이거든ㅎ


김여주
ㅈ..진짜에요..? 이거 꿈 아니죠?!

+
네, 꿈 아닙니다. 한여주 산모분ㅎ

+
다음부터는 이제 김태형 선생님이랑 같이 오세요-


김여주
ㄴ..네

+
이 시기가 제일 중요하니까 몸 관리 잘하고, 내일 주말이니까 또 푹 쉬고. 김태형도 좋아할거야ㅎ


김여주
알았어요.. 고마워요ㅎ



그날 밤

저녁은 어찌저찌 먹고, 서윤이는 자러 들어가고

새해를 밝히는 종을 치고 나니 조심스레 얘기를 하는 여주였다.



김태형
여주야


김태형
이제 올해부터는 내가 우리 여주랑 서윤이옆에서 꼭 지켜줄게..ㅎ


김태형
그리고.... 좀 이른 것 같긴 한데


김태형
서윤이 동생 만들어 줄까...?


김여주
오빠..


김태형
응? 우리 여주 왜?


김여주
나 할 얘기 있는데...ㅎ


김태형
할 얘기? 뭔데 그럴까아-?


김여주
놀라지 말고...


김여주
나 오늘 새벽에.. 편의점에서 임신테스트기 사와서 해봤는데....


김여주
2줄 나왔어...ㅎ


그렇게 그 임신테스트기를 건네며 얘기하는 여주였다.



작가
과연, 태형의 반응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