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니저 입니다

필름 아웃 - 엔딩

(정국) 매니저가 위태로운 걸음으로 비틀거리며 길을 건너고 있다 사람들을 저마다 바쁜 걸음으로 지나가며 매니저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지민) 길 한가운데 서서 매니저는 따뜻하게 자신을 비추는 해를 바라보며 눈부신듯 눈살을 찌푸렸다

(정국) 어느날 갑자기 하루아침에 매니저가 사라졌다 어딜간다 말도 없이.... 당황한 방탄이 회사에 매니저의 행방을 물었지만 모른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남준이가 급하게 매니저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전화기 너머로 음성사서함만이 들려왔고 남준이의 표정을 보고 멤버들 모두 걱정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태형) 다급하게 매니저의 집에 일곱 멤버가 달려가보지만 언제 사람이 살았냐는 듯 텅빈 집안... 그들의 앞엔 매니저와 함께했던 쇼파만 정그러니 남아있었다

방탄은 허탈한 표정을 지었고 몇몇은 주저 앉았다

(전주) 아미들의 함성이 들려왔고 방탄은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웃었다 아미들이 기다리고 있기에....

그리고 그녀도 이러길 바라기에..... 어디선가 그녀가 보고 있음을 알기에.... 한번 더 힘을 냈다

하지만 연락이 끊긴 이후 방탄은 하루하루 걱정에 지쳐갔다 무대에선 웃었고 무대 뒤에선 웃지 못했다

(남준) 매니저가 사라지기 몇일 전....

사장실에서 매니저와 사장님, 방피디님이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장님과 방피디님은 당황한 표정으로 매니저를 바라보았고 매니저는 웃으며 인사를 하며 사장실을 나왔고 사장실 테이블 위엔 사직서가 올려져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집을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집을 바라보다가 집을 떠났다

(석진) 그 날도 아미들의 함성 속에서 웃으며 무대를 마치고 무대 뒤로 내려온 방탄....

다들 땀에 젖은 몸으로 지쳐 앉아 있었다

(정국) 그 때 양매니저가 조용히 방탄에게 다가가 슬픔가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매니저님 찾았어....."

(윤기) 탄이들은 매니저가 있다는 건물앞에 도착해 차에서 내렸다

누군가는 한숨을 쉬고

누군가는 말도 안된다며 믿기지 못하는 표정을 짓고

누군가는 설마하는 표정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호석) 그 때 저 앞에 밝은 표정의 매니저가 보였다

그렇게 떠나 사람을 걱정시켜놓고 밝은 표정으로 웃으며 다른 사람들과 비눗방울을 터뜨리며 웃고 있었다

몇몇은 눈시울이 붉어졌고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매니저를 바라봤다

그 때 매니저가 7명이 있는 쪽을 바라봤다(찾았다 / 미츠케타노사)

(태형) 매니저와 눈이 마주친 방탄의 놀란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매니저는 그런 그들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은 듯 다시 비눗방울 놀이에 빠졌다

놀이가 끝난 듯 매니저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지민) 문을 열고 자신의 방에 들어온 매니저 눈에 서랍장 위에 있는 사탕통이 보였다 가만히.... 그저 가만히 사탕통을 주시했고 방탄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한채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석진) 매니저가 무언가 생각난듯 갑자기 사탕통을 들고 방 밖으로 나갔다

(지민) 매니저는 방에서 나와 울고 있던 방탄에게 다가가 울고 있던 방탄을 불러 세웠고 방탄에게 다가간다

(석진) 매니저가 지민이 손에 사탕통을 쥐어주며 말했다

매니저 image

매니저

목 안아프게 이거 먹어요~😊

(지민&태형) 지민이 손에 쥐어준 사탕은 매니저가 평소 방탄 목관리를 위해 주던 사탕이었다

매니저가 환한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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