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니저 입니다
시장 나들이




정국
(졸졸 따라다니며)아~~~ 시장~~~ 시장~~~ 시장!!!😫


매니저
🥲.......



우리집..... 아니 우리 엄마집 근처에 시장이 있는데....

방탄이 지금만큼 유명하지 않을 때 정국이를 데리고 시장에 놀러간 적이 있었다 정국이는 시장으로 가는 길 내내 싱글벙글이었다


매니저
정국아 그렇게 좋아?? ㅋㅋㅋㅋ 아니 근데 나는 우리 엄마 보러 온건데 너는 왜 따라다녀~ㅋㅋㅋㅋ


정국
장모님도 보고! 맛있는것도 묵고! 일석이조 아인교!ㅋㅋㅋㅋㅋㅋㅋ 시장 진~~짜 오랜만에 와요 ㅋㅋㅋㅋㅋㅋㅋ


정국
매니저님!! 우리 TV에 나온 전집가서 녹두전도 사가요!! 할머니 계실까요??


매니저
어??? 여기 전집 TV에 나온거 어떻게 알았어😳??



정국
사전조사는 필수죠


매니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군~ㅋㅋㅋㅋ 할머니 계시려나~ 한번 가보자 ㅋㅋㅋㅋㅋ

마스크에 모자까지 푹 눌러쓰고 저녁에 형들과 함께 먹을 음식들을 살겸 시장구경을 하러 가서 우리는 통닭집 앞에 멈춰섰다


정국
매니저님!! 닭강정도😳!!!


매니저
그래! 먹으면서 갈까?? 이모~ 통닭 세마리랑 닭강정 한팩주세요~

주인 아주머니 : (정국이 눈만보고) 총각이 엄청 잘생겼네~~ 아휴~ 너무 예뻐서 많이 줘야 겠어~~😆 많이 줬으니까 또와요~



정국
엌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주인아주머니는 정국이가 잘생겼다며 정말.... 많이 주셨다😅


매니저
(그래도 내심 못알아봐서 서운....)더 열심히 하자🙄 ㅋㅋ


정국
엌ㅋ 넵!ㅋㅋ

닭강정을 손에 들고 신난 정국이와 다시 시장투어를 나섰다


정국
매니저님!! 와플😳!!!


정국
매니저님 호두과자!! 풀빵😳!!!


매니저
😨;;; 알았으니까 조용히좀 해;;; 사람들이 쳐다보잖아;;;

매니저님이라고 부르는 소리에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봤고 나는 혹시라도 누군가 알아볼까 두근거렸다 하지만 정국이의 한손에는 수많은 봉지들이 들려있었고 다른 손엔 닭강정을 들고 이쑤시개로 하나씩 집어 먹으며 행복해 하고 있었다


매니저
먹을게 들어가니 조용해 지는구만 ㅋㅋㅋㅋㅋㅋㅋ



정국
자~ 매니저님도 아~ ㅋㅋㅋㅋㅋ(매니저 입에 하나 넣어주며) 맛있죠?!


매니저
(오물오물)마싯네~ㅋㅋㅋㅋㅋㅋ


정국
매니저님 꽈배기!! 공룡알😳!!


매니저
아이고 네네😅

저녁 먹거리 사러갔다가 주전부리만 잔뜩샀다😅

식사시간이 가까워서 인지 시장안은 사람들로 붐볐고 중간중간 물건을 고르고 사려는 사람들과 지나가려는 사람들로 골목이 좁게 느껴졌다


매니저
정국아 사람 많으니까 잘 따라와~~

내가 앞장서 길을 가고 있는데 그 좁은 길에 오토바이가 내 앞을 지나갔다


정국
(매니저 팔을 잡아 당기며) 조심해요~ 괜찮아요?


매니저
😳고마워;; 빨리 살거 사가지고 가야겠다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거 같아;;

우리는 시장에서 양손가득 먹을 것을 샀고 차안에 맛있는 냄새를 가득 풍기며 숙소로 돌아갔다

그. 땐. 서로 쉬는 날에도 강아지마냥 졸졸 따라다니고 먹을거 사주면 오물오물 거리며 신난 정국이가 너무 예뻤다


최근 뒷광고 사건으로 이야기 할 겸 숙소로 올라갔는데 정국이가 좀 다운되어 있었다


매니저
(팔짱끼고 거실에 서서)유명한것도 피곤하다 진짜~ 별걸로 다 사람을 괴롭히네😑


석진
정국아~~ 신경쓰지마~ 금세 또 지나간다~~


정국
아아아아!! 짜증나.....


태형
뭐?!! 우리 장꾸 짜증나?!! 그럼 안되지!! 우리 장꾸 뭐하고 싶어?! 형이 마?! 기분 풀어주께!! 우리 게임할까?? 아니면 정국이 뭐 먹고 싶노?!


지민
그래! 맛있는거 묵고! 재밌게 놀면서 푸는거지~~


호석
그려~ 금방 다들 잊것지~~ 별일 아니라고 이야기 니왔다며~


매니저
그래~ 법무팀에서도 별일 아니라고 했고~ 오랜만에 쉬는날인데 뚱해있지 말고 기분 풀어~ 잘들 쉬고~~ 난 이만 내려간다~~


정국
누나~~~ 오늘 어디가?? 외출복이네??


매니저
나 오늘 엄마랑 약속있어서 집에 좀 갔다오려고~ 뭐 필요한거 있어?? 들어오면서 뭐 사다줄까??


정국
어?!!! 나 따라갈래!! 시장구경 하고 싶어!!


매니저
정국아^^ 너 이제 못알아보는 사람 없어~ 모자써도 전정국인거 다 알아^^ 너가 예전에 전정국인줄 알아???


정국
아니~모자쓰고~ 마스크도 쓰고~ 이번엔 선글라스도 쓰면 되잖아~~😩


매니저
선글라스 쓰고 시장 놀러오는 사람 있드나😑 말도 안돼는 소리 말고 형들이랑 놀고 있어~


지민
그래~ 정국아~ 누나 오랜만에 어머니 뵈러 가는건데 너가 오늘은 좀 참아~


정국
☹........ 나랑 드라이브 갈 사람!


태형
오오~~~ 드라이브~ 좋아!! 나갈래!! 어디로 갈까??


매니저
재밌게들 놀고~ 드라이브 조심히 다녀와~~ 어디갈지 정해지면 연락하고~~👋


집 앞에 주차하고 차에서 내렸는데 내 앞에 차 한대가 멈춰 섰다


매니저
..................


태형
🙄;;;;;;


지민
🙄;;;;;;;


정국
😁 드라이브 왔어요~


매니저
하........ 일단 들어가서 이야기하자~


정국
장모님 기다리시니까 누나는 들어가~ 나는 형들이랑 놀께~😁


태형
😳?? 응??


지민
😳;;; 정국아;; 여까지 와서 어디가려고??


정국
형들은 나만 믿고 따라와~ 모자 썼나??


매니저
아니..... 어디가려고 그래??


정국
시장😁


매니저
시장에 꿀발라뒀어?!!! 하...... 내가 가서 사다줄께! 집이나 차에 들어가 있어!


정국
나 다 컸거든?!!! 그리고 시장가서 물건 산다고 큰일 안나거든!!!

갑자기 씩씩대며 큰소리 치고 혼자 막 걸어가는 정국이를 보며 당황해 어쩔줄 몰라 정국이를 쫒아가는 지민이와 태형이를 조용히 지켜봤다

얼마 안가 정국이가 다시 되돌아왔다


정국
.......어디로 가는 거였지??


매니저
......... 하아아.......😔


정국
네비 치면 되거든?!! (핸드폰 만지작...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 뭐야!! 오른쪽이야 왼쪽이야!!!


매니저
😔 기다려..... 엄마한테 얘기하고 나올테니까

엄마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출발하려는데.... 이녀석들...... 너무 눈에 띈다;;;;;


매니저
구찌에 루이비통에 아주^^


남동생 옷으로 바꿔입고 정국이와 나, 지민이와 태형이로 팀을 나눠 떨어져 걷기로 했다

왜 지민이랑 짝이 아니냐고??? 말 안듣는 망아지 둘이라서^^


정국
형!!! 여기 꽈배기 맛있어!!


태형
오오!!!! 식혜!!! 식혜 먹자!!!


정국
형들~ 어묵먹고 가자!!!


매니저
(정국이 목뒤 옷을 잡아 당기며) 시장에 갇히고 싶어😊?? 그리고 조용히좀 해.....


지민
(신나서 다른 골목으로 들어가려는 태형을 잡으며) 야야 태(형)아 어디가;;;


정국
사장님!! 닭강정 주세요!!


매니저
(내적비명😱)............😳

주인 아주머니 : 어머나~ 잘생긴 총각이 씩씩하기도 해라~ 어? 그..... 누구 닮은거 같은데?? 그.... 뭐야..... 유명한 가수 있잖아~~ 그 누구야....


정국
방탄소년단이요😃??


매니저
(😱😱😱) .......😊 그므헤......

주인 아주머니 : 어어!!! 걔들 닮았네~


정국
그 중에서 누가 제일 잘생겼어요😃??

태형이와 지민이도 아닌척 귀를 쫑긋하며 주인 아주머니의 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주인 아주머니 : 아휴~ 그냥 방탄뭐만 알지 누군지는 나도 잘 몰라~ㅎㅎㅎ 자~ 서비스로 많이 줬어요~ 다음에 또 와요^^

세명은 살짝 실망한 표정으로 빨리 가자고 재촉했다 ㅋㅋㅋㅋ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들어갔다


매니저
(봉지를 벌리며)자자~ 하나씩 가져가~~


지민
아! 전정국 그거 내 꺼다!!


정국
한입만~


지민
주세요~해야지


정국
..... 주세요~


지민
ㅋㅋㅋㅋㅋ 자~


정국
(한입 와앙) 오!! 마히허!


태형
정국아 내꺼도 먹어볼래? ㅋㅋㅋㅋ(정국이 한입 줌)


정국
누나꺼도 맛있게 생겼다~ 한입만~


매니저
안돼~ 안줄거야~ 너꺼는 아직 먹지도 않고 남의 거 다 뺏어먹어!!

정국이가 힘으로 내 핫도그를 뺏어 먹으려 했다


매니저
(안 뺏기려 안간힘)야 이자식아!!!😫



정국
(뺏겠다고 안간힘) 아아아아암!!!! 마있네!!!ㅋㅋㅋㅋㅋㅋㅋ



지민
마!! 니는 힘으로 누나한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형
아 진짜 둘이 뭐햌ㅋㅋㅋㅋㅋㅋㅋ🤣

반이나 사라진 핫도그를 보며 찌를까 말까 고민하던중 정국이의 새 핫도그를 내 핫도그와 바꿔 가져갔다 평화가 찾아온 우리는 핫도그 하나씩 입에 물고 오물거리며 우리(엄마)집으로 돌아갔고 엄마에게 인사만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 오메!!!!!


🦥 오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