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의사입니다

13_ 응급실 의사입니다_3

13_사과

태형의 시점이 섞여서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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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부르셨다ㄱ...

쿵-!! 촤라라-

복도에서 한참을 서성이다 들어온 태형은 심호흡을 한번 하고는 입을 열었고 그에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난 병원장은 책상 위에 있던 연필꽂이를 들어 태형의 바로 옆 벽으로 내던졌다

병원장

너 지금 여기가 놀이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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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병원장

CS가 환자 데리고 가겠다는데,네가 뭐라고 막아서길 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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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단순 배탈 환자였습니다,그 정돈 응급실에서 진료 볼수 있었고 CS까지 올리는건 호들갑이라 생ㄱ...

병원장

입 닥쳐!!

쾅-!

태형의 대답에 안 그래도 참지 못하던 화를 더욱 머리 끝까지 끌어올리며 주먹을 쥐고는 자신의 책상을 내려치는 병원장에 아무렇지 않게 보던 태형은 눈치껏 눈을 내리 깔았다

병원장

호들갑??한낯 응급실 의사가 뭘 안다고 단순 배탈이라고 단정지어,네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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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병원장

내가 니들 응급실 벼르고 있는 거 니들 눈에는 안 보이디??니들 중 한명이라도 잘못하면 다 끝장이라고,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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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병원장

왜 말이 없어?? 그렇게 당당하더니 이제는 할 말이 없어??이제야 니 놈 밥줄이 걸려??

순간 멈칫했다, 밥줄이 걸려??누가? 내가?? 살면서 한번도 안 해본 걱정이 밥줄 걱정인데, 내가 뭘해??이거 이렇게 들으니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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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병원장님

좆같네,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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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제가 평생 밥줄 걱정 할 팔자는 아니여서요

병원장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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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도 원하신까 해드리는게 맞겠죠,죄송합니다 제가 죽을 죄를 지었네요,병원장님

죄송하다,죽을 죄를 지었다며 고개를 숙이는 태형에 어이가 없는건지 혹은 할 말이 없어진 것인지 입을 열지 못하는 병원장에 고개를 든 태형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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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한달 휴가 내겠습니다

병원장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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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사고뭉치라고 찍힌 판에 한달 정도 쉬겠습니다,한달 뒤에 뵙죠 병원장님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인 태형은 병원장의 대답을 듣지도 않고 병원장실을 나왔고 그에 병원장실 안에서는 큰 소리가 들려왔다

((-은 전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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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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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형,나 태형이 혹시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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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 바빠도 너랑은 연락할 시간 있어,일 다 끝났어?지금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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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아니,내가 회사로 갈게 형이 엄마 아빠 좀 불러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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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 응?부모님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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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그냥, 우리 병원 응급실 이번에 내가 한번 먹여 살려볼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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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 먹여...살린다니...? 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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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설명은 회사 가서, 이사실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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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 아,응...그래 그쪽으로 와,기다리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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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응,끊을게

태훈의 전화를 끊은 태형은 한숨을 내쉬고는 엘레베이터 앞에 서서는 기다리다 무언가 생각 났다는 듯 급히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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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보세요?

수간호사

- 김쌤! 어떻게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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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강제는 아니고 그냥 한달 쉬겠다 통보하고 왔어요,손도 부족한데 죄송해요

수간호사

- 아니에요,푹 쉬다가 오세요 다른 쌤들한텐 제가 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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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그래 주시겠어요? 중간에 들리긴 할건데 좀 다른 입장이 될 것 같아서요

수간호사

- 다른 입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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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다 결정되면 그때 뵐게요,한달 뒤에 뵈요,수쌤

수간호사

- 네,제가 잘 전달할테니까 푹 쉬다 오세요,김쌤

수쌤의 말에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전화를 끊은 태형은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차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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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갑질을 당했음 그대로 갑질을 돌려줘야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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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여러분~ 작가가 4월 시험이라 글이 좀 안 올라와도 양해 부탁드려요ㅠㅠ 마지막 주 넘어가고 5월달이 오면 많이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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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늘 모자란 글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