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의사입니다

18_ 응급실 의사입니다_3

18_ 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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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집 안에서 태형과 태훈은 그저 조용히 서로의 앞에 있는 밥그릇만 보며 밥을 먹다 안되겠는지 먼저 입을 연 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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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태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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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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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갑자기...왜 파랑색에 끌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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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냥,갔는데 금발보다는 파란색이 더 하고싶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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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아...그래?

탁-

태훈의 어색한 대답에 질문에 일일이 대답해주며 밥을 먹던 태형은 들고있던 젓가락을 소리가 나도록 내려뒀고 그에 태형을 쳐다본 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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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자꾸 머뭇거리지 말고 하고싶은 말 있으면 얼른 해, 체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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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생각...아직 안 바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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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바뀌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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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불안해서 그래, 바로 내일이 이사취임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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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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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그리고 넌 처음으로 TH그룹 차남으로 사회에 나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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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고싶은 말만 간단히 하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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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행동 하나,말 하나에도 그 개같은 기자들이 뭘 덧붙히고 뭘 써내려갈지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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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먼저 일어날까 아님, 형이 그만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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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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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일어나는게 더 빠르겠다,그렇지?

자신이 일어나는게 더 빠르겠다며 식탁 위에 올려져있는 물을 마시고는 자리에서 일어난 태형은 의자를 집어넣고는 그릇을 가지고 설거지 통에 넣기 위해 움직였고 그런 태형에 입을 연 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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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네 의사 생활....끝날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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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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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들한테 네 사정? 그딴거 눈에 띄지도 않아,그냥 넌 내일 이후 세계 1위 TH그룹 차남으로 사회에 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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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거기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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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네가 아무리 의사로 다시 돌아간다해도,세상 사람들은 널 의사 김태형이 아니라 TH그룹 차남 김태형으로 본다ㄱ...

퉁- 쨍그랑-!

손이 하얗게 변하도록 그릇을 꽉 잡고있던 태형은 태훈의 마지막 말에 결국 싱크대 안으로 그릇들을 던졌고 그에 던져진 그릇들은 큰소리를 내며 깨졌고 태형은 입술을 꾹 깨물다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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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내가 어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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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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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어떻게 해야 형이 만족할래, 내가 어떻게 해줄까,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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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안 다쳤어? 소리 크게 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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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말 돌리지 말고 내 질문에 대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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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그릇 깨진거 위험해,형이 치울게 방으로 올라가

자신의 물음에 대답하라는 태형의 말에도 자신이 그릇을 치우겠다며 대답을 회피하는 태훈에 주먹을 꽉 쥔 태형은 싱크대 쪽으로 다가오는 태훈에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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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 진짜 짜증나는 성격이야,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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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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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앞에선 위하는 척, 도와주는 척 하다가 뒤에선 이렇게 말리는거,너무하다는 생각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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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발 다친다,얼른 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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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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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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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자꾸 이상한 말 하지 말고 내말 들어,이딴걸로 안 다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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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하고싶은 얘기 있으면 흥분한거 가라앉히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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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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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설득 시키라는 말이 아니야,너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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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냥 그때 내가 형 자리에 앉을껄 그랬어,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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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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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그릇 깬 건 미안해,나 먼저 방에 올라갈게....내일 봐

먼저 방에 올라간다며 자리를 피안 태형은 빠른 걸음으로 계단을 올라갔고 그에 깨진 그릇 조각들을 바라보던 태훈은 한숨을 내쉬며 치우기 치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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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자,태형이의 머리 색깔은 15표로 압도적으로 많았던 파란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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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빨강색 머리도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파란색이 더 많은 표를 얻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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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렇게 하루 전 날 싸우게 됬는데....흠...네,스포를 하고싶으니까 여기 까지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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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ㅎㅎ 오늘도 일어주셔서 감사합니다~~얼른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