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의사입니다
27_ 응급실 의사입니다_3


27_ 연락

.....


김태형
다행이다...그럼 이모님 곧 퇴원하시겠네요?


김남준
그건 아직, 사고 났을 때 세게 붙히쳐서 검사도 몇 개 더 해봐야해


전정국
그래도 이모님 건강하게 일어나신게 어디에요, 난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몸에 소름이 돋아요

자신의 몸에 소름이 돋는다며 양팔을 문지르며 답하는 정국에 웃음을 터트린 남준은 앓는 소리를 내며 앉아있던 소파에서 일어났다


김남준
나도 곧 외진 돌 시간이라 가봐야겠다, 미리 많이 쉬어 놔, 나중에 되면 이런게 다- 그립고 그렇다?


김석진
알았으니까 빨리 가셔,외진 돈다며 간호사 분들 기다려

자리에서 일어나 가기 싫다는 듯 묻지도 않는 말을 줄줄 늘어놓는 남준에 자리에서 일어난 석진은 남준의 등을 떠밀었고 그에 밀지 말라며 성질을 내던 남준은 갑자기 열리는 문에 입을 다물었다


민윤기
너 아직도 안 갔냐?


민율
전정국...!

문을 열고는 남준과 눈이 마주친 윤기는 아직도 안갔냐 물으며 율이를 먼저 당직실 안으로 집어넣었고 그에 정국을 부르며 다가간 율이는 정국을 꼭 안았다


전정국
오구구- 이모님 잘 만나고 왔어?


민율
응,완전 잘 만나고 왔어 우리 이모 완전 팔팔해


전정국
다행이네,우리 율이 걱정 많이 했잖아


민율
그치....진짜 다행이다....


민윤기
꼴값을 떨어요...꼴값을


김남준
제네가...저렇게 오구오구할 정도로 애정이 넘치는 연애를 했던가...?


민윤기
넌 왜 아직도 안 갔냐니까?


김남준
아,나도 이제 갈꺼야! 난 뭐 안 가고싶어서 안갔나? 자꾸 너희 이모님 괜찮냐,이제 퇴원해도 되냐 묻잖아!


민윤기
너가 담당의니까 묻지,그럼 나한테 물으리?


김남준
몰라몰라-! 너든 응급실이든 아주 자기들 뭣데로야, 깡이 넘치셔서 아주 좋으시겠어들!!

진절머리 난다는 듯 화를 내며 답한 남준은 쿵쿵 거리며 당직실을 나갔고 그에 남준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헛웃음을 터트린 윤기는 정국과 율이에게 소리치는 태형에 다시금 눈을 돌렸다


김태형
아,제발 그런 짓은 너희들만 있는 곳에서 해!!왜 내 앞에서 지랄이야,이것들아!!!!

네가 나가라 아니다 너희가 나가라 하던 태형은 결국 자신이 졌다며 씩씩 거리며 당직실을 나갔고 그에 고개를 절래절래 저은 석진과 윤기는 정국과 율이를 바라보곤 당직실을 나왔다


민윤기
그렇게 외로우면 여자친구를 사겨


김석진
얘가 뭘 모르는 소리를 하네,넌 썸 타는 사람이 있으니까 쉽게 툭툭 뱉나본데 우리도 안 사귀고싶어서 안 사귀는게 아니야


민윤기
그럼,그럼 뭔데 둘 다 이렇게 대놓고 '나 외로우니까 누가 좀 데려가세요-' 하고있냐고


김태형
말 그대로에요...누가 좀 데려가면 참...그 사람 떠받들고 살텐데


김석진
넌 네 집 안이 버거워서 나 같아도 안 가겠다


김태형
나도 형 같은 성격은 줘도 안 받거든요?!!


김석진
야,내 성격이 뭐 어때서! 밖에 나가면 다- 나 착하다고 얼마나 예뻐하시는데,네가 뭘 모르나ㅂ...


김태형
아아- 안들린다-

석진의 말에 자신의 귀를 막으며 안들린다는 태형에 눈을 흘긴 석진은 귀를 막고있는 태형의 손을 잡아내리며 귀에 가까이 다가가 입을 열었고 그에 더 열정적으로 막아내는 태형이였다


김석진
이게 진짜,야! 너 똑같은 사람끼리 자꾸 이럴래? 어?


김태형
형이랑 내가 똑같아요? 설마- 우리가 어디가 똑같아요! 난 내가 차는거고 형은 차이는거ㄱ...악-!


김석진
그래,오늘 너 잘 걸렸다 너 오늘 이 병원 살아서 못 나가

태형의 말에 충격받은 듯 입을 벌리고 멍 때리던 석진은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태형의 뒷통수를 내리쳤고 그에 뒷통수를 문지르던 태형은 팔을 걷는 석진에 소리치며 도망쳤다


김태형
아,진짜 형 미안해요! 선배 내가 잘못했다니까요!!


김석진
넌 이럴때만 선배냐,이 새끼야!!


김태형
미안하다니까요!! 윤기 형,보지만 말고 좀 말려ㅂ...그거 던지면 사람 죽어!!


김석진
넌 좀 죽어도 돼,딱 대!!


김태형
아,진짜!! 좀 말려보라니까요!


민윤기
난 전화나 좀 해볼까나-...

석진을 쏙쏙 피해다니며 달리던 태형은 가만히 서서는 구경하는 윤기에게 말려달라며 소리쳤고 그에 데스크에 있던 노트북 마우스를 든 석진을 본 윤기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비상계단 쪽으로 걸어갔다


민윤기
.....

한바탕 뛰어다니며 죽이느니 마니 하는 현장을 벗어난 윤기는 계속 자신의 의사가운 주머니 안에서 만지던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 깊숙히 저 밑에 저장되어있던 자신의 엄마의 전화번호를 누르고는 머뭇거렸다


민윤기
하...미치겠네....

자신의 머리를 헝크린 윤기는 빛이 나는 화면을 끄고는 비상계단 문 손잡이를 다시 잡아 열려했지만 멈칫하고는 휴대전화의 화면을 다시 키고는 아직도 그대로 떠있는 전화번호를 빤히 바라보다 통화버튼을 눌렀다

((-은 전화에요!

윤기 엄마
- 여보세요?


민윤기
- ....

윤기 엄마
- 누구신데 전화를...여보세요? 전화를 했으면 말을 하세ㅇ...


민윤기
- 저에요,엄마 아들....윤기


작가~~
하핫....다음주 시험이라 찔끔찔끔씩 쓰다보니...이제야 공개를 하네요...


작가~~
이 글을 올리고 아마 7월 10일 혹은 11일에 찾아올수 있을 것 같아요,학교가 시험을 4일이나 쳐서...목요일에 끝나지만


작가~~
저는 저희 어마마마에게 무릎을 꿇고 싹싹 빌어야하므로! 조금 늦게 찾아올 것 같습니다!!((자랑이다....


작가~~
자,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시험 끝나신 분들은 홀가분한 마음을 시험이 아직 끝나지 않으신 분들은 저와 같이 공부 열심히 하자구요~


작가~~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