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의사입니다

29_ 응급실 의사입니다_3

29_ 약속

.....

박지민 image

박지민

안녕하세요-

수간호사

어? 박쌤,무슨 일이세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오늘 수술 한 건 밖에 없어서,끝내고 김쌤 만나러 왔어요

수간호사

그러시구나...김쌤 당직실 안에 계실거에요,아까 진쌤한테 혼나시고는 뚱해져서 들어가시더라고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진쌤한테요?

수간호사

뭐...여친이 왜 안 생기냐 이런 얘기하다가 싸웠다고하네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아...그럼 저는 당직실 들어가볼게요

수간호사

아,네!

당직실로 가보겠다는 자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해주는 수쌤에게 웃어보이고는 문이 닫혀있는 당직실을 보곤 고개를 저어보이며 당직실로 다가가는 지민이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아니,그러게 누가 석진 형 건드리라고 했어요?

김태형 image

김태형

내가 건들이고싶어서 건드나? 먼저 시비를 건게 형이라니까?

민율 image

민율

그래도 거기서 에베베- 거리면서 더 화 나게 만든 사람이 누군데요

김태형 image

김태형

나도 억울하다고!!

자신도 억울하다며 석진이 던진 마우스에 맞아 붉게 부어오른 손등에 얼음 찜질을 하고있던 태형은 찜질팩도 내려놓고는 빽 소리 질렀고 그에 귀를 막은 정국은 다시 찜질팩을 쥐어주며 입을 열었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알았어요,억울한거 알겠으니까 제발 조용히 하고 찜질이나 해요

민율 image

민율

그래요,붉게 변해서 부어오르거 보면 완전 세게 맞았네

김태형 image

김태형

진짜...나 죽는 줄 알았다ㄴ....

똑똑-

박지민 image

박지민

밖에서도 다 들리던데,뭘 그리 재밌는 얘기들을 하나?

예의상 문을 두드린건지 대답 없는데도 들어온 지민은 자연스럽게 소파에 앉았고 그에 지민이 하는데로 쳐다보던 태형은 입을 열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재밌는 얘기 아니야

박지민 image

박지민

그럼,진쌤한테 네가 죽을 뻔한 이야기 하는 중이였나봐?

민율 image

민율

AN까지 소문 났어요??

*AN- 마취과

박지민 image

박지민

소문은 아니고,아까 들어오기 전에 수쌤한테 들었어

김태형 image

김태형

수쌤이?

박지민 image

박지민

응,수쌤이 굉장히 하찮다는 표정으로 얘기하시던데?

김태형 image

김태형

야,하찮기는! 내가 얼마나 생명의 위협을 받았는데!!

박지민 image

박지민

알았어,흥분하지 마

소파에 앉아있던 몸을 벌떡 일으키고는 하찮다는 지민의 말에 흥분하던 태형은 자신의 팔을 잡아당기며 앉히는 지민에 자리에 앉았고 그에 입을 연 지민

박지민 image

박지민

진쌤은?

민율 image

민율

화도 식히고 답답해서 바람도 좀 쐬고싶다고 밖에 나갔어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그렇구나...

김태형 image

김태형

근데,넌 여기 왜 왔냐?

화를 삭히며 지민과 율이의 대화를 듣던 태형은 갑자기 드는 의문에 고개를 갸웃하다가 정자세로 앉아있던 몸을 지민의 쪽으로 돌려 앉고는 물어봤다

박지민 image

박지민

오늘 오랜만에 수술 한 건밖에 없기도 했고 내일 나 오프거든,그래서 같이 수다나 떨다가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왔지

*오프(off)-의사 혹은 간호사 분들이 쉬는 날을 지칭하는 단어

김태형 image

김태형

밥?

박지민 image

박지민

응,정쌤이랑 준쌤도 오늘 저녁은 시간 나신다길래 응급실도 같이 모여서 먹을까 해서

김태형 image

김태형

우리도 뭐...다음주부터 다시 일 시작하니까 시간이야 남아돌지

박지민 image

박지민

그럼 오늘 저녁 같이 먹는 걸로 얘기 해둔다?

태형의 말에 휴대폰을 꺼내며 정국과 율이에게도 물은 지민은 고개를 끄덕이는 3명에 미소를 지으며 문자를 보내다 의문이 들었는데 고개를 들었다

박지민 image

박지민

아,근데 김쌤은 얘기하면 간다쳐도 민쌤은?

전정국 image

전정국

민쌤은...아까부터 안보이던데

민율 image

민율

오빠도 오면 얘기할게요,안 간다고 하면 끌고가면 되죠,뭐

박지민 image

박지민

그래,좀 있다 한 6시 쯤에 준쌤이랑 정쌤까지 다 같이 내려올게

김태형 image

김태형

그래,그렇게 해

태형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인 지민은 보내던 문자를 마져 보내고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자신을 바라보는 태형에게 간다며 인사를 하고는 당직실을 나온 지민이다

작가~~ image

작가~~

여러분...작가가 넘 늦었죠ㅠㅠ

작가~~ image

작가~~

할 것도 많고 휴대폰도 바꿔서...계정이 갑자기 안 옮겨지더라구요...그거가지고 낑낑 대다가 이제야 오네요...

작가~~ image

작가~~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