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의사입니다
38_응급실 의사입니다_2


38_쉬어가는 화~~((작가 왈

......

고요한 밖과는 달리 한층 시끄러웠던 응급실이 조용해지고

언제 끝냈는지 피 범벅이었던 수술복을 갈아입고는 축 처져서는 누가 먼저랄것 없이 소파에 풀썩 앉아버리는 남준,윤기


민윤기
하...


김남준
진짜 미친개...내가 인정한다,새끼야


민윤기
똑같은 수술실이야,뭐가 문제야?


김남준
응급이냐 아니냐가 문제지!!생각을 해봐 환자 상태가 응급이 아닌데 응급 수술실에서 누가 배를 열겠냐고


민윤기
너하고 내가 오늘 열었잖아


김남준
....아,환멸 나...아 속 터져...아 이 개새끼!!!

남준은 주먹으로 소파를 두드리며 윤기에게 욕을 퍼붇기 시작했고 윤기는 귀를 막으며 에베베베 거렸다


김석진
...둘이 뭐하냐...?

석진의 한손에는 큰 검은 봉투가 들려있었고,석진은 그 속에서 라면을 꺼내며 말했다


김석진
민윤기 이번에 또 미친짓 했다며,아주 의사 하기 싫어서 난리 났지?


민윤기
야,의사하기 싫으면 사람을 죽이지,그 생고생은 다 해가면서 살리겠냐?


김남준
니 머리는 생고생인걸 알면서 왜 몸은 모르니...?


김석진
뭐라는거니...?


민윤기
내가 알까

남준은 시계를 바라보다 급히 일어나 걸쳐둔 의사가운을 입으며 말했다


김남준
야,나 간다


김석진
외진?


김남준
응,그것도 CS에서 가장 지랄 맞으시다는 분들


민윤기
고생이 많아^^


김남준
부러운 새끼...나도 그냥 확 사고 치고 응급실 내려와??


김석진
안 받아^^


민윤기
안 사요


김남준
...이 정 없는 새끼들...

남준은 문을 열고는 당직실을 나가려했지만 데스크를 보다 뒤를 돌아 입을 열었다


김남준
니들 후배들이나 좀 챙겨주지 그러냐,차트로 탑을 쌓고있는데,지금


김석진
여기가 절이냐,탑 쌓고있게


민윤기
염병하고 있네,절은 개뿔

윤기는 수술복을 털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의사가운을 입지도 않은체 수술복 상의에 있는 작은 주머니에 양속을 꽂고는 데스크로 다가갔다


전정국
하...환자가 이렇게 많았나...?


민율
나 옷 언제 갈아입지...


김태형
나도 못 갈아입었는데 너는 갈아입겠니...그냥 해

머리를 감싸고는 곧 죽을것처럼 엎어져서는 끄적이고있는 정국,태형,율이

그에 헛웃음을 치며 다가가서는 사이좋게 뒷통수를 한대씩 때려준 윤기다


민윤기
똑바로 서서 적어라

윤기는 율이 옆에 쌓여있는 차트 중 하나를 가져가서는 꼼꼼히 보기 시작했다

수간호사
민쌤,아까 그 쇠봉 환자 수술실 들어갔다고 연락 왔어요


민윤기
아,그래요?

수간호사
네,수술실 안에 병원장님이 매달리시던 VIP환자 수술때문에 좀 밀렸다네요


김석진
그 놈의 VIP,그 사람들이 밥 먹여주는것도 아니고 왜 그렇게 목을 매달고 그러냐


민윤기
낸들 알까,그 환자 만약 테이블 데스 나오면 전화 달라고 전해주세요

수간호사
네

*테이블 데스_수술 중 사망


전정국
아,아까 그 환자랑 같이 온 아이 말이에요,어디갔는지 알아요?


민율
어...내가 대기실 보내고 나온거 한번도 못봤는데

정국은 율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무언갈 생각하다 대기실로 향하기 시작했다


작가~~
이번 화는 조금 쉬어가는 화~


작가~~
작가의 시험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아 조금 바쁘네요ㅠㅠ 요즈음 많이 오지 못한 점 죄송해요ㅠㅠ


작가~~
이번 화는 작가가 조금 머리가 복잡해서 머리속 좀 정리하면서 쓴다고 조금 쉬어가는 화가 되버렸네요....


작가~~
남준이와 윤기 수술도 쓰고싶었지만 작가의 필력은 오늘도 망....큼,아무튼 다음 화에 다시 본 이야기를 들고올게요


작가~~
그리고 전번 화에서 작가가 너무 뿌듯한 댓글을 봤어요...느므 행복해 나 진짜ㅠㅠ


작가~~
제 글을 읽어주시고 의사의 꿈을 가지셨다는 분이 2분이나 계셨어요...ㅠㅠ뭐 꼭 제 글이 아니고 다른 곳에서 영향을 더 많이 받으셨겠지만


작가~~
그래도 저....뿌듯해 해도 되겠죠...??


작가~~
오랜만이라 말이 길어졌네요!그럼 다음에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