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임신 아내입니다.
19 _



박지민
일을 할수가 없어 ,


강다니엘
왜그러십니까?


박지민
불안해서!


박지민
미쳐버리겠어 ...


강다니엘
근데 그거 집착인것같은데? ( 마늘빵을 먹고있다


박지민
강의건.. 내가 집착이라니?!


박지민
집착이 아니라 ... 사랑인거야


강다니엘
미친놈 ( 오물오물


박지민
아 혀엉...


박지민
어떡해요? ( 말투가 바뀜


강다니엘
너가 맨날천날 의심하니깐 그렇지 사랑하면 조금이라도 믿어야하는거 아냐?


박지민
..... 음 ..


강다니엘
내가 만약에 여주씨였다면 아마도 질렸다고 헤어지자고 할삘이다


박지민
....!! ( 오늘 꿈속에서 했던 여주의 말이 떠올림


강다니엘
왜그래 너 찐으로 돌았지


박지민
일할꺼야! 마늘빵 저기서 먹어!!


박지민
.... ( 불안해


김요한
그래서 정국이가 이새끼가 ... 하면서 막 쳤잖아!! 그래서 걔가 선배한테


전여주
다나까 안붙이냐? 하고 개쳐맞은거 기억남 ㅇㅇ .


김요한
아!! 내가 말할려했는데 선수쳐벼리기 있냐?


전여주
응 있어!


김요한
존나 해맑아서 진기분임;


전여주
응.. 미안


김요한
ㅋㅋㅋ 왤케 죽었냐? ( 쓰담쓰담


전여주
아 하지마! 진짜;


김요한
ㅇ


김요한
아 , 그리고 저번엔 박지민이랑 한주민이랑 붙어있던데


전여주
엥? 너 박지민알아?


김요한
아 씨.. 말했잖아 결혼식장가서 봤다고


전여주
그럼 주민씨는?


김요한
걔는 내 전여친임 존나 여우꼬리 치길래 내가 먼저 찼음


전여주
음...

그때 누군가가 여주의 손을 잡고 돌리는데?


전여주
....?

경호원
사모님이 할말 있으시답니다


전여주
어머님이?

지민 엄마
누가 니 어머님이래? 이제부터 남인데 ㅋ


김요한
....?

지민 엄마
그새 남자하나 만들었구나 ~

지민 엄마
니가 어떤년인지 모르고 ( 정색


김요한
....저기ㅇ,

지민 엄마
도장찍고 싸인해 .

지민 엄마
그리고 할말있지? 질렸으니 그만하라고 알았어?!


전여주
.....

짝

지민 엄마
알았냐고!


전여주
네...네 ( 또르륵


김요한
아니 진짜 아줌마!!!

지민 엄마
넌 누구니? 얘랑 사귀지도 결혼하지도 마렴 , 쓸데없어!!

짜악 - 퍽ㄱ -

지민 엄마
아아ㅏ아ㅏ앙ㄱ!!!


김요한
너나 입조심해 아줌마야


김요한
가자 전여주

그날밤 저녁 )

마치 여주는 정색을 한듯 가만히 앉아있었다 서류를 책상에 둔채

문이 열리는소리가 났고 여주는 울상을 짓다가 다시 정색을 했다


박지민
다녀왔어! 여보!

지민의 생각엔 오늘도 여주가 맛있는 밥을 차려줬겠거니 했지만 냄새 조차도 찾아볼수 없었다 .

그리고 아무도 없는것처럼 집안의 공기가 차가웠다


박지민
여주야...?


전여주
응.


박지민
그 캐리어 하고 .. 짐들은 다 뭐야? ( 불안


전여주
... 지민아 나 할말이 있어


박지민
뭔데?


전여주
우리 그만하자 너가 너무 질렸어

지민의 뒤에서는 식은땀이 났다


박지민
왜?


전여주
너가 너무 질렸어

꿈속과 똑같은 지민은 어리둥절 했다

차가운 말투 , 치가운 얼굴 차가운 공기때문에 울컥했다


박지민
여, 여주야 ..


전여주
서류는 여기있어


전여주
잘살아 , 이제는 볼일 없겠지만


박지민
가 , 가지마!


박지민
뭐 때문에 그래? 내가 뭐 잘못했어?


박지민
도대체 왜그래?? 왜!!!


전여주
말했잖아 , 질렸다고


전여주
그냥 너랑 있으면 너무 불행해! 내 삶이


전여주
내가 죄인이 된듯한 느낌이야!!


전여주
난 나를 버려서 까지 너랑 사랑하려고 했는데..!!


전여주
넌 정작 나를 노리게로 썻잖아


전여주
맨날 의심하고


박지민
...


전여주
하 , 니가 바람안핀다고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전여주
그럼 갈게 넌 다른 너의 노리게나 찾아봐

쾅 _

지민은 하나씩 눈물이 흘러졌다


박지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