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3형제의 막내입니다.
53.


주말 오후

형들은 약속이 있어 전부 나갔다

엄마도 아빠에게 일이 생겼다고 일본에 가있는상황

당연히 우리 찬이 삐졌다


디노(찬/99)
다들 너무해....ㅡ3ㅡ


디노(찬/99)
나만빼고 다들 나가다니....

심심해서 미칠것같다..안될줄 알면서 성재에게 문자한다..놀러올수있냐고

곧전화가온다


디노(찬/99)
여보세요~


성재
갑자기 놀러오라고?


디노(찬/99)
웅..집에 나밖에 없써..심심해...


현식
우리 모처럼 연습일찍 끝나서 뭐할까 하던중이었어


디노(찬/99)
현식이도있어?


성재
응..우리 소속사에서 가려면..음..한30분이면 갈꺼야


디노(찬/99)
와!! 올수있는거야?


현식
어..먹을꺼 사갈까?


디노(찬/99)
응!! 나아직 점심도 안먹었어..


성재
지금 2시가 다되가는데?


디노(찬/99)
혼자먹기시로


현식
애냐? 분식 사갈께 기다려


디노(찬/99)
응!!

방금전까지 거실 쇼파에 늘어져있던 찬이가 갑자기 활기를 되찾고 일어난다


디노(찬/99)
물어보길잘했당~ ㅎㅎ

잠옷에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갈아입고 간단히 씻는다

곧 띵동~


디노(찬/99)
당연히 성재와 현식이인줄알고 문을 열었는데

남자: 열렸네?킥킥킥


디노(찬/99)
어? 누구?

당황한 찬이가 문을 닫으려는데 억지로 밀고들어온 남자

남자: 형원이는 없는건가?

남자는 아빠의 스토커인듯

남자: 닮았네..ㅋㅋ

징그럽게 웃으면서 찬이를 바라보는 남자


디노(찬/99)
누구세요?나가요..

남자: 킥킥

칼을 꺼내는 남자

남자: 널데려가면 형원이를 가까이서 볼수있겠지? ㅋㅋ

칼로 찬이를 위협하는 남자

기분나쁘게 웃으면서 찬이를 쓰러트린다

남자: 널 데려갔다는 증거로 손가락 하나 잘라놓고 갈까?


디노(찬/99)
안돼!!!

찬이를 깔고뭉개고 손가락을 자르려고 칼을 높이 들었을때


현식
이개자식이!!!

시간이 되서 열린 문으로 들어왔던 성재와 현식이

테이블 위에 있던 화분으로 남자의 머리를 내려치고

남자: 윽!!

빗나간 칼


디노(찬/99)
악!!

손바닥에 꽂혔다


성재
신고했어


현식
잡아!!

성재늘 신고하고 현식은 남자를 잡고

경찰과 구급차가 올때까지 통화를 하면서 지혈을 하는 성재와현식이


디노(찬/99)
으윽..아파..ㅜㅠ


성재
곧 오실꺼야..조금만 참아


현식
저기 소리난다!!

남자는 반항하다 현식이에게 엊어맞고 기절한 상태고

성재는 찬이상처를 수건으로 지헐중이었다

곧 병원으로 이송된 찬이

성재와 현식이 연락을 받은 형들도 하나둘씩 병원으로 도착하고

엄마와 아빠도 일본에서 돌아온다

병원

다행히신경은 다치지않았다


디노(찬/99)
아파..ㅜㅠ


승철(95)
미안해 찬아..널 혼자두는게 아닌데..


정한(95)
그러게..

엄마
내새끼 어디봐..


디노(찬/99)
아팠어요..힝


아빠
미안하다..찬아..아빠때문에..

급히 달려온 아빠도 얼굴에 상처가 가득했고 팔에 깁스도하고있었다


디노(찬/99)
아빠 다쳤어?

엄마
널공격하기 전에 아빠를 덥쳤었어..


아빠
막다가 다쳤어..근데 너에게 갔을줄이야..


버논(98)
아빠잘못도 아닌데..


디노(찬/99)
그러게..아빠가 아니라 그사람잘못이지

찬이걱정에 치료받가 급히 비행기를탔던 아빠도 나란히 옆에 입원하게된다


디노(찬/99)
현식이랑 성재가 구해줬어

엄마
진짜고맙다


성재
아니에요///


현식
당연한거였어요

붕대에 감겨있는 손을 들어보이며 엄마에게 말하는 찬이


디노(찬/99)
엄마..나 칼이 손바닥에 박혔어..흉터 안없어진데..

엄마
속상해...ㅜㅠ


디노(찬/99)
아니~~손바닥에 상처있는거 멋진거같아..막!! 사나이 된것같구~


성재
애냐? 멋있을게 따로있지!!


디노(찬/99)
칫..엄마랑 아빠가 속상해하니까...


현식
너는 왜 아픈애 혼내냐..자기도 생각이 있는건데


성재
으윽..


현식
사과해


성재
미안해


디노(찬/99)
아냐..,


디노(찬/99)
엄마..아빠 속상해말아요..저 진짜괜찮아요.


디노(찬/99)
아참!! 엄마 저 병원에 있는동안 승처리형이랑 제방 합쳐주세요

엄마
그럼되겠네

눈물은 닦다가 찬이의 어설픈 주제바꾸기에 슬쩍 웃음이나오는 엄마. 그마음이 귀여워서 어울려준다


아빠
둘이 방을 쓴다고?


디노(찬/99)
네^^


승철(95)
찬이가 혼자 방쓰는거 무서워해서요


디노(찬/99)
헤헤///

엄마
걱정마렴.. 엄마가 마음에 쏙들게 만들어줄께


디노(찬/99)
네

엄마
공사해야하니까 당분간 승철이는 손님방에서 자라


승철(95)
저는 병원에서 자려구요.

엄마
안돼!!너도 이제막 퇴원했다는거 잊지마..


도겸(97)
그럼 오늘은 내가있을래!!


민규(97)
그럼나는 내일


정한(95)
그다음날 찜!!


준(96)
앗!! 나는 지은이랑 병문안올래


조슈아(95)
4째날 찜

엄마
알아서하고 우린가자


디노(찬/99)
안녕히가세요

엄마
그래 엄마 내일올께


디노(찬/99)
넹

다들 찬이에게 볼뽀뽀와 함께 인사하고 병실을 나간다